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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52

2017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랭킹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의 종류는 무척 많습니다. 이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들은 인기가 높은 것도 있고 낮은 것도 있습니다. 매년 미국에 있는 전기,전자공학기술학회인 IEEE의 학회지 IEEE Spectrum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인기 종합 순위를 발표합니다. 총 10개의 소스에서 수집 된 데이터를 12개 항목으로 나눠고 가중치를 둬서 평가를 합니다. 올해도 그 순위가 발표가 되었네요출처 Interactive: The Top Programming Languages 2017 2017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종합 랭킹 종합 순위 1위는 파이썬입니다. 2위는 C, 3위는 자바, 4위는 C++, 5위는 C#, 6위는 R, 7위 자바스크립트, 8위 PHP, 9위 Go, 10위 Swift가 차지했습니다... 2017. 7. 25.
윤종신 앨범 사진을 전시하는 월간 윤종신 사진전 달램 10대 후반 그리고 20대 초반에 줄기차게 들었던 노래들이 있었습니다. 그 노래들은 대부분 공일오비, 윤종신, 신해철이었습니다. 특히 윤종신의 노래들은 신보가 나올 때마다 사서 카세트 테이프가 늘어나도록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한 가수를 오래 좋아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내가 좋아 한다고 해도 그 가수가 노래를 부르지 않거나 새 앨범을 꾸준하게 내놓지 않으면 성립되기가 쉽지 않죠.그런면에서 윤종신은 얼굴없는 가수에서 예능 늦둥이를 지나 현재는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가수가 되었습니다. 윤종신의 이런 변신을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다양한 윤종신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이 윤종신이 자신의 앨범 사진들을 모아서 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윤종신은 경박단소해진 세상의 변화를 거부하지.. 2017. 7. 24.
아이폰으로 촬영한 미셀 공드리의 귀여운 단편영화 우회(Détour) 제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재기 넘치고 기발한 감독은 '미셀 공드리'입니다. 영화 이나 을 보면서 이 감독은 머리 속에 개구쟁이 초딩이 들어가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환상을 아주 유머러스하게 잘 사용하는 감독입니다. 그런데 이 '미셀 공드리'가 애플의 지원으로 아이폰만 가지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단편 영화 한 편을 만들었습니다. 약 10분 짜리 단편 영화 제목은 '우회(Détour)'입니다. 10분 짜리 단편이지만 재미도 꽤 좋고 스토리도 꽤 흥미롭습니다. 한 가족이 여름 휴가를 떠납니다. 차 뒤에 아빠, 엄마, 언니 자전거를 싣었는데 둘째가 세발 자전거도 가지고 가겠다고 하자 아빠가 둘째 세발 자전거도 싣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바캉스를 떠나는데 안전턱을 몇 개 넘다가 자동차 뒤에 있던 둘째 세발 자전.. 2017. 7. 23.
현미경처럼 회전 렌즈로 스마트폰 광학 줌을 실현한 칼자이스 특허 현미경을 보면 여러 배율의 렌즈를 회전하면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 회전 렌즈를 카메라에 적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끔합니다. 단렌즈와 줌렌즈 또는 매크로 렌즈를 회전식으로 돌려서 바로 바로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면 어떨까요? 그런데 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칼자이스입니다. 카메라 시장을 잡아먹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계속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듀얼 카메라로 광각과 일반 화각 렌즈를 넣거나 2배 줌 렌즈를 넣어서 다양한 화각을 제공하는 제품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뛰어 넘는 아이디어가 나왔네요. 바로 현미경처럼 회전식 렌즈로 다양한 렌즈를 바로 바로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칼자이스가 내놓은 특허를 보면 회전 렌즈를 빙글 빙글 돌리면.. 2017. 7. 22.
인텔의 USB형태의 딥러닝 단말기 모비듀스 신경망 컴퓨터 스틱 인텔이 요상한 물건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USB 메모리 같은 형태의 딥러닝 단말기인 '모비듀스 신경망 컴퓨터 스틱'입니다. 이 제품은 USB 형태의 딥 러닝에 특화된 단말기입니다. 생긴 것은 영락없이 USB메모리입니다. 그러나 쓰임새는 다릅니다. 우리가 딥러닝을 위한 신경망 처리를 위해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인텔 모비듀스 신경망 컴퓨터 스틱'은 알루미늄 USB 스틱으로 컴퓨터와 연결해서 단독으로 딥러닝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즉 로컬 딥러닝 단말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경망을 이용한 데이터 처리를 외부 컴퓨팅을 활용하지 않고 PC에서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4개를 꽂으면 처리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로컬 환경에서 딥러닝을 위한 앱 개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17. 7. 21.
2시간의 전쟁 체험 영화 덩케르크 영화 장인인 '크리스포터 놀란'감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도 무척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전작인 다크나이트 3부작이나 인셉션 그리고 인터스텔라는 영화의 그 묵직함과 재미가 잘 배치된 웰 메이드 영화였습니다. 이렇게 만드는 영화마다 대박을 터트리는 이 감독의 신작을 안 볼 수가 없죠 살육이 아닌 생존을 담은 전쟁 영화 '덩케르크'영화 '덩케르크'는 2차 대전의 대규모 철수 작전인 다이나모 철수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2차 대전이 발발하자 전격전을 앞세운 독일군은 마지노선을 우회해서 프랑스를 침공하고 영국 프랑스 연합군은 연전연패를 하게 됩니다. 영국과 프랑스군은 궁지에 몰리게 되고 결국 프랑스에서 철수를 명령 받습니다. 프랑스 북서부 해안가 마을인 덩케르크에는 영국과 프랑스군 40만 명.. 2017. 7. 21.
가벼운 DSLR 캐논 EOS 6D MARK2, EOS 200D 런칭 로드쇼 관람기 지난 주 토요일 도산공원 근처에 있는 '호암아트센터'에서 캐논의 신제품 런칭 로드쇼가 있었습니다. 이 런칭 로드쇼에는 EOS 6D MARK II와 EOS 200D가 첫 선을 보였습니다. 행사장은 지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캐논의 신제품을 보러 왔네요. 이 자리에는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정진과 울라라세션 멤버도 참석했습니다. 배우 이정진은 캐논 카메라를 애용하는 사진작가입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나누어준 응모권을 받아서 응모를 했습니다. 행사장에 참석한 사람 중에 2명에게 캐논 EOS 6D MARK 2 바디 또는 EF렌즈를 줍니다. 흥미롭게도 현장에서 바로하지 않고 8월 3일 캐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서 발표를 합니다. 약 10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공간에서 드디어 신제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2017. 7. 20.
헬기 로터가 정지된 듯한 영상의 비밀 '마차 바퀴 현상' 텍사스 오스틴에서 사는 분은 집 마당을 비추는 CCTV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새가 날개 짓을 하지 않고 공중 부양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새 인형을 메달고 촬영한 영상인가요? 정말 호버링을 하는 새가 있을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영상의 비밀은 카메라 프레임 속도와 연관이 있습니다. 새의 날개짓과 카메라 동영상 프레임 속도가 똑같으면 마치 정지된 모습으로 촬영이 됩니다. 이런 영상 중에 가장 신기하고 재미있는 영상은 헬기 영상입니다. 위 헬기를 보면 헬기의 로터가 정지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수륙이착륙 기능이 헬기도 아닙니다. 이렇게 로터가 정지되어 보이는 착시를 stroboscopic 일류션이라고 합니다. 이 스트로보스코프 일류션은 '마차 바퀴 현상(Wagon-wheel effect).. 2017. 7. 19.
카카오 플레인 종료. 누가 카카오 서비스를 믿고 쓰겠나! 딱 1년 후에 망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용하게도 2년을 끌었습니다. 태생부터 사라질 것이 예감되는 온라인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그런 서비스들의 특징은 1등을 그대로 배낀 서비스들입니다. 인스타그램을 베낀 카카오 플레인. 따라쟁이로 성공할 수 없다2년 전 카카오는 플레인(PLAIN)이라는 모바일 사진 블로그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 플레인을 딱 보면 인스타그램이 떠오릅니다. 사진과 함께 글을 좀 더 길게 쓸 수 있어서 블로그 느낌이 좀 더 나긴 하지만 스마트폰에서만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고 태그가 가득한 모습이나 좋아요!를 누르는 모습 등등 전체적으로 인스타그램 느낌이 가득합니다. 인스타그램류의 서비스에는 '네이버 폴라'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서비스를 두 거대 포털이 따라하는 모습은 '.. 2017. 7. 19.
벼랑끝에 서 있는 인류에게 울려퍼진 희망의 아기울음을 담은 영화 '칠드런 오브 맨' 21세기에 나온 최고의 영화 TOP10이나 가장 좋은 영화 TOP100과 같은 영화 추천 리스트에 꼬박꼬박 올라가는 영화가 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2015년 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입니다. 이전에도 과 같은 영상미가 빼어난 영화를 만들어서 명성이 있었지만 명장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계기가 된 영화가 바로 이 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16년 국내에 첫 개봉을 했지만 제작 년도는 10년 전인 2006년입니다. 그 동안 어둠의 경로로 많은 분들이 봤고 개봉한 영화로 알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2016년 이전에 국내에 정식 개봉한 적이 없습니다. 워낙 명성이 자자한 영화라서 뒤늦게 개봉을 했네요. 이 영화가 주목을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롱테이크의 달인인 '엠마누엘 루베즈키'.. 2017. 7. 18.
색감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캐논 미러리스 EOS M5의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보고 사진 색감이 좋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사진 색감이란 사진에서 느껴지는 컬러의 톤을 말합니다. 같은 사진이라도 사진 톤이 좋으면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좋아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전 사진을 볼 때 사진 색감이나 톤보다는 사진이 담고 있는 소재나 주제를 더 의미 있게 봅니다. 따라서 사진을 보고 사진 색감이 좋다는 말을 칭찬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최근에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모든 사진이 뛰어난 소재와 주제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사진 촬영에 소재를 고민하고 주제를 고민하고 촬영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찍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이는 우리의 일상에서 하는 농담에서도 농담의 주제와 소재를 찾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사진을 너무 꼰대처럼 주제, 소재를 찾았구나!라는 반성이 .. 2017. 7. 18.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앞마당에 전시중인 양수인의 원심림 여름이 다가오면 그늘을 찾게 됩니다. 그늘은 햇빛을 막아줄 뿐 아니라 바람도 솔솔 불어서 흘러내린 땀을 식혀줍니다. 좋은 그늘에는 편히 쉴 수 있는 정자나 의자가 있으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좋은 그늘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그 그늘은 카페가 아닐까 합니다. 카페는 1년 중에 여름 매출이 가장 높습니다.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진 카페에서 수다도 떨고 책도 읽고 하면 딱 좋죠. 도심은 평상과 같은 넓은 공간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공원이 있긴 하지만 공원도 아파트 숲 사이에 놓여 있어서 답답함은 여전합니다. 그런데 서울 도심 한 가운데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너른 마당을 품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입니다. 기무사가 있던 곳이 미술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국립현..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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