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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스마트폰 액정에 태양광 발전 패널을 붙일 수 있는 Wysips

by 썬도그 201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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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족이 늘어나면서 휴대기기를 두 개 이상씩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이 휴대기기가 증가하면서 충전문제가 새롭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통화중에 스마트폰 배터리가 다 달면 참 난감하죠. 
또한 MP3패터리가 다 달아도 짜증이 납니다.

집에 와서 충전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전기도 많이 먹습니다.
전기라는 에너지는 참 편리합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는 범용성도 좋고요.  사람들은 인터넷이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하지만 사실 전기의 발명 만큼 거대한 발명도 없습니다. 

모든 기기들이 전기를 빨아 먹는데 아직까지 자체 생산하는 시스템은 되지 않고 천상 전력회사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뭐 태양광 에너지가 어느정도 전기의 민주화를 이룰려고 노력은 하고 있고 이동용 태양광 발전기들이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 효율이 떨어지고 거추장 스러워서 활용도도 낮습니다.

하지만 프랑스의  한 회사가 만든   Wysips는 다릅니다. 


북미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CTIA에서 선보인 이 Wysips는  투명 태양광 패널입니다. 투명하다는 것은 유리창에 붙일 수 있다는 것이죠.  이 Wysips은 두께가 100 마이크론으로 스마트폰 액정위에 붙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태양광 밑에 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스마트폰을 충전시킵니다.  



터치 하는데 별다는 영양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액정이 좀 어둡게 보인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애플사나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와 제조 단계부터 협의 하면 해결될 부분입니다.

 
아직 시제품 단계라서 모양은 예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식의 기술이다 식으로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충전성능은 6시간 정도 태양광 아래 두면 휴대폰 한대를 완충할 수 있습니다. 무척 뛰어난 편이네요. 보통 전기 콘센트에서도 1,2시간이 걸리는데요.  더 놀라운 것은 실내에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주머니에 넣고 책상 서랍에 넣지 않는 이상 항상 충전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초창기 단계라서 기술장벽이 몇개가 있긴 하지만 이 기술 즉 투명 태양광 패널 기술이 발전하면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패드등 대형 디스플레이 기기나 모바일 기기등에 활용이 가능 할 것 입니다.

 이 기술이 발전하면 전기사용량 감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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