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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일본 지진 관련 글을 쓰지 않을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 만큼은 꼭 쓰고 싶습니다.
미천한 블로거라서 일본을 도울일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도울 방법을 찾아봐야죠
오늘도 끔찍한 일본 지진해일의 피해상을 담은 뉴스가 전국에 전파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동영상이 일본 이재민들의 슬픔을 다 담을 수 없죠
제가 자주가는 보스턴 글로브지에 실린 사진기자들의 사진을 소개합니다
자위대가 싫습니다. 군국주의의 상징인 자위대가 싫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 군인들의 모습에 그 미움을 잠시 접고자 합니다.
다음에서는 일본을 돕고자 위젯을 달면 1천원을 기부하는 작은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를 욕했지만 이런 행동떄문에 티스토리를 마냥 미워할 수는 없습니다. 항상 뭔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면 앞장섭니다
일본 지진 구호 위젯으로 마음을 함께 하세요.
라는 글을 따라 갔습니다. 그리고 일본을 돕자는 위젯을 달았습니다. 미약하지만 위젯 하나를 달면 다음에서 1천원을 기부한다고 합니다
http://widgetbank.daum.net/widget/view/1078 에 가시면 위젯을 달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티스토리 유저분들은 체크를 하면 위와 같이 플러그인이 활성화 됩니다.
플러그인 >> 사이드바 설정을 누르시고
왼쪽에 있는 일본지진 긴급구호 위젯을 오른쪽으로 노출하고 자 하는 위치에 드래그 앤 드롭하십시요
그리고 꼭 오른쪽 상단의 저장을 눌러야 블로그에 노출이 됩니다.
이렇게라도 도울 수 있다는게 다행이네요. 펑펑 우는 일본분들이 방송에 노출되길 원했습니다
우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일본을 더 많이 도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오늘 뉴스에서 보면 대부분 무덤덤하게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모습이 오히려 더 슬픕니다. 재해에 단련된 일본, 슬픔도 내색하지 않는 모습
일본의 혼내라고 하나요. 속으로 슬프지만 겉으로는 크게 내색하지 않는 모습이 더 슬퍼보입니다.
한 청년이 아무것도 남지 않는 마을의 집터에서 망연자실하게 앉아 있습니다. 집도 가족도 친구도 사라진 곳에서 그는 긴 한숨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시신 수습 장면도 최대한 자제하고 멀리서 촬영 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인 영상은 오히려 사태 수습에 도움이 안된다면 자극적인 영상은 일부러 피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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