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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스포츠신문 기자의 사과하는 모습 신선하네요

by 썬도그 2007.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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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신문기사하나를 읽었는데  한국부심의 오심으로 우즈벡이 사우디에 졌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또 이거이거 한국심판들 자질 의심받겠네 했는데

방금 다시 읽어보니 그게 아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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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심 정해상 부심이 오심을 했다고 했는데요.  오프사이드가 아닌 득점을 인정해야 하는데
오프사이드라고 했다는 내용인데

방금 다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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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과문이 올라왔네요.  오심을 한 부심은 한국부심이 아닌 싱가포르 부심이었다는 내용이구
사과의 글을 남겼습니다.  보통 오보하면 기사 슬쩍 내리거나 몇일후에  정정문 내보내는게
보통인데  이 기자는 바로 사과하네요.

살다살다 이런 기자의 사과문을 보고  ..  어쩌면 자신에겐 치명적이 되는 오보인정 글을
쓴 기자에게 박수한번 쳐줍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런 오심을 받아준 한국심판 욕은 좀
눈에 거슬리네요..


이런 기자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오보를 냈으면 바로 수정기사를 내고 사과문을 내는 기자
오늘도 수많은 오보들이 쏟아질텐데  그 오보에 대한 사과는 좀처럼 보기 쉽지가 않네요.
그냥 구렁이 담넘어가듯 슬쯕 기사 내리는 모양새   이제 떳떳하게 사과하는 기자들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사과한다고  돌맹이 던질 사람 별로 없습니다.


[심재희의 패스미스] 한국 심판의 실수에 날아간 우즈벡의 꿈 기사보기

PS : 사과문까지 올렸는데  기사제목좀 고치지 버젓이 한국심판의 실수라고 낚시하는듯하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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