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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개신교는 정화능력이 없는 종교인가?

by 썬도그 201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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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천국, 불신지옥  이 구호는 이제 우리들 일상속에 들어왔을 정도로 흔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보고  교회에 등록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피커에 되고 떠드는 모습에 눈쌀을 찌푸리죠

광화문에 가면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저는 이분이 뭘 하든 신경 안쓰지만 건널목에서 신호 기다리는 사람 들 앞에다 되고 큰 소리로 스피커에 되고 떠드는 소리는 정말 짜증나더군요. 나이만 젋고 말이 통할것 같은 사람이면  따졌을 텐데  따져봐야 쌈만나고 시끄러울것 같아 그냥 참았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참습니다.

아니 정주영이 죽은게 무슨 하나님의 뜻입니까. 모두 죽는게 예수님이 있고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라니 쩝~~~
뭐 그렇다 칩시다.  그 예수천국 불신지옥 할아버지를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박수치며 수고하신다고  둘러쌓서  통행의 방해가 될 정도로 좋아하던데요. 알고 봤더니 기독교 청년들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을려니  개신교들은 다 저런가? 복음을 위해서라면 대중질서와 공중도덕을 모르나?
물론 일부 몰지각한 개신교의 모습이라고 치부해야 겠지만  최근의 몇몇 눈꼴 시러운 행동을 보고 있으면 이게 일부의 문제가 아닌것은 아니가 하는 생각 마져 듭니다.

최근 몰지각한 개신교 일부 청년들이  봉은사와 몇몇 사찰에서 땅밟기라는  사찰에서 예수찬양 예배를 드렸다고 하는데요
개념이 없어도 이렇게 없나요?

전 무신론자입니다.
하지만 한때는 개신교에 다녔죠. 제가 개신교를 그만 다닌것은 논리적 모순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들어다고 하는데
공룡은 설명하지 못하더군요.  그럴때 마다 전도사님은  믿음이 약해서 그런다느니 비논리적으로 절 설득했고  답을 내놓지 못하기에 그만 두었습니다.   뭐 종교라는게 논리적 산물은 아니긴 하지만 너무 논리적으로  약하다 보니 다니는 것을 그만 두었습니다.

거기에 솔직히 무섭기도 했습니다.
교회 목사 아들이라는 친구와 같은 여름 성경학교를 다녔는데  xx교회를 이단이라고 하고 xx파를 이단이라고 하는데
신기한게 사랑의 종교인 개신교가 이상하게  자기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다른 교회욕을 엄청합니다.  자기 말고는 다 이단이라는 극단적인
배척정신에 질려버렸고  그 목사아드님 덕분에 교회를  중학교 1학년때 끊었습니다.

개신교 참 배타적인 종교죠. 세상 최고의 배타적인 종교가 아닐까 합니다.
아 하나 더 있네요. 이슬람교도 참 배타적이죠.  분명 두 종교의 교리에는 배타적으로 살아라라고 적혀 있지 않고 재미있게도 두 종교가 믿는 신이  똑같고 부르는 표기법만 다른데  둘이 참 잘도 싸웁니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국내도서>역사와 문화
저자 : 사이토 다카시,사이토 다카시 / 홍성민,홍성민역
출판 : 뜨인돌 200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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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책에서 보면 일신교 3형제가 지구에서 벌어진 분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일신교 3형제란 기독교(카톨릭, 개신교), 유대교,이슬람교를 말합니다.



개신교도들은 일부의 문제라고 합니다. 그 주장에 힘을 얻을려면 이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 청년들을 개신교 단체에서 협의에서 경고나 주의를 주던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안보입니다.  뭐 개신교 자체가 종파도 참 많아서 뭉치지도 못합니다.
마치 모래알 같다고 할까요?

이러니 저런 몰지각한 청년들을 단도리 하지 못하죠. 이렇게 정화능력도 없는 종교가 무슨 사람을 모집합니까?
개신교에서 신도들의 이탈이 계속 되고 있다고 하죠.  왜 이탈을 하는지 개신교도들은 잘 모르나 봅니다.  지금보다 좀 더 포용적인 모습으로 다가와 보세요.   길가다가 아무나 붙잡고 걱정이 많아 보인다면서   도를 믿습니까? 식으로 적근하면 참 기분 나쁩니다.

세상에 걱정없는 사람이 어딨나요?
지난 주말도 등산하는데 산 여기저기에 기독교 복음을 알리는 종이를 나무에 붙이는 분도 봤고 어떤 분은 저에게 교회오라고  그 험한 산길에서 교회홍보전단을 주시고 갑니다.   아니 종교자체가  좀더 개방적이고  포용력이 있으면  보따리 싸가서라도  교회다닙니다

그런식으로 홍보포교 활동 하지 말고 종교 정화좀 했으면 합니다.  부산의 한 사찰 무너지라고 기도하는 한 대형 교회의 모습이 생각나네요.
이 글을 읽으면서 기분나빠하실 개신교분들이 있을텐데요. 이 글은  분명 일부 몰지각한 개신교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고  그런 모습을 정화하지 못하는  개신교 전체를 지적하는 것 입니다.

기분 나빴다면 죄송하다는 말 남깁니다. 하지만 개신교 스스로 반성을 좀 많이 했으면 합니다. 우린 저들과 다르다라고 하지만 마시고 어떻게 좀 해결 좀 했으면 합니다.

해외 개신교는 이렇지 않는데 이상하게 한국 개신교는 정말 요상하게 흘러갑니다. 샘물교회 사태가 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런 행동입니까? 저러다가는 또 아프카니스탄 땅밟기 하는것 아닌가요?  저 땅밟기 하는 분들에게  권해드린다면  저기 남극 땅밟기는 하셨으면 합니다.
거기 신사복 입은 펭귄들 전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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