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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나온 뱀사진집 SERPENS

by 썬도그 201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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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까 말까 좀 고민을 했습니다.  좀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라서요
그렇다고 잔혹한 이미지는 아니고 하나의 기호 때문인데요.

그 기호란 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뱀을 싫어합니다. 저 또한 뱀이 싫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아마도  영화나 드라마 소설등 많은  인간의 문화유산에서 뱀은 사악하고 악마적이고  비열한 동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해리포터의 절대악인 볼드모트도 뱀으로 묘사됩니다.
그런데 뱀 입장에서 보죠. 뱀은 3천종류가 지구상에 있는데 인간에게 치명상을 주는 독이 있는 뱀은 극히 일부 입니다.
작은 뱀들도 참 많지만  우리 인간은 뱀을 악마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미끄덩 거리는 움직임과 뱀의 짝 찢어진 눈 낼림거리는 혀등  혐오스러운 모습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일까요? 생각해보면  오히려 악마적 이미지에 그 뱀의 특징을 짜맞춘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작가  Guido Mocafico씨는 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뱀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집  SERPENS를 냈습니다.




색과 패턴으로만 보면 정말 멋진 패턴과 색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혐오스러움을 약간 느끼게 되는것은 저 뿐인가요?

더 많은 뱀 사진은 http://www.guidomocafico.com/se.html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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