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지도를 활용한 기발한 서비스를 찾아라. MS 빙맵 콘테스트

by 썬도그 2010. 8. 4.
반응형
구글맵이 다음 로드뷰와 스카이뷰보다 뛰어난것은 이식성과 함께 활용성입니다.
구글맵은 소스를 공개해서 수많은 변형 서비스를  이끌어 냈습니다.

다음 지도도 소스를 공개했고 변형서비스의 길을 열어 놓았지만  정작 변형서비스 즉 매쉬업 서비스는 거의 없습니다.
뭔 차이가 있을까요? 시장의 크기 때문일까요. 그건 그렇다치고 구글스트리트뷰는 블로그에 쉽게 이식해서 넣을 수 있는 반면 다음의 로드뷰는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별거 아닌 차이같지만  실제로 블로그에 스카이뷰가 아닌 로드뷰를 넣을 수 있고 없음의 차이는 큽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구글스트리트뷰 서울이 오픈되면  포털 지도계가 또 한번 지각변동 할것 입니다. 저 또한 다음지도보다는 지금같은 성능이라면 구글스트리트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국내에서는 구글 VS  다음으로 지도전쟁이 예상되는 반면  미국에서는  구글 VS 빙 맵의 구도가 되고 있습니다.
MS사가 타고 구글을 외치면서 내놓은 bing이라는 검색서비스는  MS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유의미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네이버의 아성에 금이가고 있다면 해외에서는 구글의 명성에 금이가고 있습니다.


bing은 구글과 같이 지도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bing 맵이 그 서비스인데요
MS사가 아주 재미있는 콘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King of Bing Maps 라는 이 콘테스트는 bing 맵을 이용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대회입니다.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실용성이 있는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겠네요

이번 콘테스트에서 이목을 받고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 서비스의 이름은 택시요금 측정서비스입니다.
학생들이나  이동이 많은 사람 혹은 외국인들은 택시를 참 많이 이용하죠. 그러나  가끔 양심없는 택시기사를 만나면  바가지를 씌우죠.
자주가는 길이면  바가지라고 항의를 하지만 처음 가는 길이면  달라는데로 줘야 합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더 심하죠. 몇년전에도 뉴스에 나왔지만  공항택시들의 바가지 상술은 대단하다고 하죠.
하지만 이 bing맵을 이용한 택시요금 예상치를 지도에서 검색하고  이 자료를 택시기사에게 드리밀면  택시기사는 할 말이 없을 것 입니다.
이 서비스는 지도위에  택시의 진행경로를 클릭한 후에  정산버튼을 누르면 택시요금의 예상치가 나옵니다.

이 예상치에서 크게 벗어나면  바가지요금을 한번 의심해 봐야겠죠


국내에서도 비슷한 서비스가 나왔으면 합니다. 하지만  지금 택시요금 제도는 거리와 함께 시간에 따라 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구현하기는 상당히 어려울듯 하네요. 네이버에서 이미 구현되고 있는 서비스라고 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