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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바다를 채워버리는 거대한 지퍼

썬도그 2010. 8. 1. 19:36


바닷가가 잘 보이는 산이나 건물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파란 바다위에 하얀 선을 그리면서 지나가는 어선이나 여객선들이 하염없이 긴 물길을 만들면서 지나갑니다. 그 하얀 물길을 보고  도쿄에서 아방가르드 아트를 하는 Yasuhiro Suzuki 씨는  거대한 지퍼를 생각 했습니다.





거대한 지퍼가  바다를 잠그는 혹은 풀어 해치는 모습으로 상상을 했고 그걸 현실화 시켰습니다.
Setouchi International Art Festival에 출품된 거대한 지퍼는  지퍼를 타고 지나가는 모습을 하늘에서 보면 바다를 풀어 해치는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아직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아서 승객을 태울 수는 없지만 아이디어는 기발하네요





그런데 이 아이디어는 올해 생각했던것이 아니고 2004년도에 좀 작은 사이즈로 호수에서 띄운적이 있었습니다.
하얀 물보라가 없어서 밍숭밍숭하네요.

거대한 지퍼를 보니까  청계천 광장에 있는 큰 소라를 만든 올덴버그 작품들이 생각나네요. 예술의 한 표현법중 하나인 일상의 물건을 그냥 크게 만 만들어도 사람들의 이목을 쉽게 받을 수 있죠.

출처 Asi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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