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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태양광 아래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는 Pixel Qi 디스플레이

by 썬도그 201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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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좀 짜증이 나네요. 비 오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날씨는 잘 받쳐주었는데 노트북에 한줄이 쭉 갔습니다.
ㅠ.ㅠ 바깥에 비가 오는것을 좋아하지  스크린이나 LCD에 비오는 것은 질색입니다.  노트북에 내린 파란 한줄기 줄은 마음을 참 심란하게 합니다. 재미있게도 노트북 스크린을 앞으로 좀 당겨주면  줄이 사라집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탭IC가 고장난것이라고 하네요

LCD 평균수명이 3년인데 이 노트북 3년이 약간 넘었는데 알아서 고장나주는 센스하고는.  그러고 보면 LCD TV도 수명이 3년정도라고 하는데 비싸게 돈 주고 사서 1년후에 고장나서 수리 맡기면 엄청난 부품비에 화들짝 놀라겠더라구요. 노트북의 비가 내리는 현상도 A/S센터에 물어보면 패널 교체비로 20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부품비가 10만원이고 인건비가 10만원이라는 소리인데  너무 남겨 먹네요.

탭IC 불량 이유는 접촉불량같은데 디스플레이를 좀 앞으로 당겨주면 사라지는 것이라서 어떻게 잘 조정하면 될것 같기도 하네요.
각설하구요.

넷북이나 노트북은 강한 태양빛 아래에서는 볼 수가 없습니다. 천상 그늘막이나 직사광이 없는 곳에서 인터넷을 해야 하는데  전자책리더기에 사용하는 E-INK가 아니면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화면을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넷북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  정확하게는 어디서나는 아닙니다.  어디서나에서 태양빛 아래서는 제외라고 써야 옳은 말이죠.

Pixel Qi DIY디스플레이는 다릅니다. 이 Pixel Qi 모니터는 전자책리더기처럼 태양빛 아래서도 화면을 볼수 있는 특수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오토바이를 타면서도 볼 수 있군요.  미래의 디스플레이는  컬러 E-INK가  LCD 모니터를 대체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저전력에  태양아래서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해상도는 좀 떨어지겠지만 이 부분도 해결이 될것 입니다.

Pixel Qi는 기존의 넷북의 디스플레이를 뜯어내고 대체로 설치해야 합니다.  5분에서 10분에 드라이버질 몇번이면 쉽게 교체가 된다고 하는데  초보자들은 전문가의 손길을 좀 받아야 겠네요.  10.1인치에  가격은 275달러입니다.
태양빛 아래에서도 동영상 감상하고  인터넷 하는 시대가 언젠가는 오겠죠.

출처 http://www.makershed.com/ProductDetails.asp?ProductCode=MKPQ01&Show=Ext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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