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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웹 브라우저의 변천과 점유율변화를 알수 있는 AXIIS

by 썬도그 201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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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태동과 함께 다양한 웹 브라우저가 나왔습니다.
초창기때는 네스케이프가 주도를 했으나  이후 MS사의 익스플로러가 빠르게 따라잡았습니다.
제가 제일 처음 쓴 웹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3.0이었습니다. 초창기때는 많은 버그도 있었지만 그래도 네스케이프보다 편리하더군요.
이후.  네스케이프는 공짜 공세의  익스플로러에 밀려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고  익스플로러 독과점 시대가 됩니다.

세상 모든것이 다 그렇듯 독과점이 되면 문제가 됩니다.  익스플로러는 이후 세상 만고땡처럼 널널하게 지냅니다. 완결판인듯한  익스플로러 6.0과  6.0b를 내놓고 수년동안 그 상태로 지냅니다. 경쟁자가 사라진 웹브라우저 시장은 활력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나태해진 익스플로러의 나태함을 뛰어넘는 제품이나오는데 바로 파이어폭스입니다.
한국에서는 파이어폭스 쓰는 사람이 소수지만 해외에서 특히 유럽지역에서는 익스플로러보다 파이어폭스 사용자가 더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의 액티브X 종속적인 인터넷의 모습은 독과점의 폐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파이어폭스와 익스플로러가 비슷한 점유율을 보였다면 한국의 웹생태계는 또 달랐을 것 입니다.

각설하고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전세계 웹브라우저의 점유율을 한눈에 볼수 있는 싸이트가 있습니다.


http://michaelvandaniker.com/labs/browserVisualization/

에 가면 각 년돔별 퍼센테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보는 방법은 가장 안쪽이 2002년 바깥쪽이 2009년 입니다.



파이어폭스는 주황색, 크롬은 녹색, 익스플로러는 파란색부터 하늘색까지 있는데  오래된 익스플로러일수록 색이 진합니다.


저는 이 그림 보고 처음에  파이어폭스 불려우 로고인줄 알아습니다. 공교롭게도 상당히 비슷하죠.
2002년경을 보면 익프플로러 6.0이 점령을 했네요.  모질라계열 웹브라우저가 근근히 선전하고 있구요.

그리고 2005년 불여우(파이어폭스)가 세상에 선보입니다. 이후 파이어폭스는 엄청난 스피드로 점유율을 높혀갑니다.
2009년 8월 현재 5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익스플로러는 꾸준하게 점유유을 내주는데  세대교체를 잘못한 효과지요.  MS사는 파이어폭스의 성장에 놀라서 급하게 익스플로러7를 세상에 내놓지만 위 그림에서 보듯 (12시방향 하늘색) 나왔다가 2009년에는 익프롤로러6.0에 밀리게 됩니다.
익스플로러7.0이 느리고 에러가 많고 해서 익스플로러6.0으로 돌아간 사람이 참 많죠. 문제는 익스플로러6.0 이 보안상 위협이 무척 큰 웹브라우저입니다. 그래서 얼마전 익스플로러6.0 장례식까지 치루는 퍼포먼스도 앴는데  오히려 더 늘어가는 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지금 크롬이 영어사전 툴팁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서 파이어폭스를 쓰고 있지만 구글 크롬의 점유율 상승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구글의 최종 목표는 범용 O/S를 만드는것이데 그 O/S 이름이 크롬이라고 한다네요.

구글 크롬의 성장과 파이어폭스 성장에 익스플로러가 점점 그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애플 사파리는 꾸준하게 늘지도 줄지도 않네요.




구글 크롬에 안드로이처럼 음성검색이 지원되면 참 좋겠습니다. 일일이 자료찾는다고 타이핑하는것도 짜증나네요. 음성검색을 넘어서 말로 하면 글로 적혀지는 기능도 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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