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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지방선거가 어떤 결과가 날지 모르겠지만  예년보다는 기분이 홀가분할듯 합니다.
그 이유는 6월 중순부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열리기 때문이죠


나의 월드컵 응원기


나에게 있어 월드컵은 밤샘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십년만에 출전한 86 월드컵은 밤샘의 그 자체였죠.
당시 중학생이었는데 새벽에 어머니가 깨워서 축구를 비몽사몽간에 봤던 기억이 나네요. 
90년때는 한국팀이 정말  최악의 성적을 거둔 월드컵이었지만  친구들과 우승틈 알아맞추기 내기를 해서 참 즐거웠던 월드컵이었어요. 
전 소련이 우승한다고 걸었다가 500원 날렸네요 .ㅠ.ㅠ

94년 월드컵은 군대에서 봤습니다. 쫄병이라서 당직실 TV를 몰래 봐야했는데  골인이라는 소리에 온 내무반병들이 당직실에 몰려와서 응원을 했습니다.  당시 근무장에서도 몰래 TV를 꺼내서 봤습니다.  근무태만이지만  다 눈감아 주었습니다. 94년 서정원의 골과 홍명보의 중거리슛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98년은 감동도 없고 욕만 나오고 차범근감독은 대회중간에 감독직 사퇴하고 5대0으로 네덜란드에 지고 ㅠ.ㅠ  이때 한국이 크게 각성하지 않았다면 2002년이 없었을것으로 봐요. 당시 얼마나 축구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나요. 이래서는 안된다. 맨날 동네축구 뻥축구만 할거냐 유소년을 키워야 한다등등 정말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죠

그리고 2002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솔직히 2002년 월드컵 관심 없었습니다.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축구냐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폴란드와의 첫경기를 보고 바뀌었습니다.당시 친구들 8명과 친구자취방에서 골방응원을 했는데  그 감동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친구와 슈퍼에서 술을 사면서  대형태극기 올라가는 모습에 감동받던 모습도 생각나네요.  

그리고 친구들은 하나둘 붉은색으로 물들어 갔습니다. 친구들  붉은 티셔츠 하나도 없었고 그냥 아저씨들처럼  호프집 응원같은 구닥다리 응원을 했어요. 그러나 스페인전에는  저만 빼고 모두 붉은 티셔츠를 입고 나왔더군요.  스페인전 이기고  붉게물든 신림역 4거리.  지나가는 버스기사님도  엇박자 박수소리의 경적을 울렸습니다.  

그 광끼어린 붉은 물결은  신림동 전체를 휘몰았고 저는 감기에 걸려 쓰러집니다. ㅠ.ㅠ  붉은티셔츠 안입고 나온 벌이었죠. 결국은 독일과의 준결승전을 골골거리면서 집에서 혼자 누워서 봤습니다.  아쉬운게  당시 디카가 많이 보급되던 시기가 아니라서 사진으로 남긴것이 없네요.  

그리고 또 한번의 월드컵이 다가오는군요. 이번에는  2002년때 사진을 담지못한 한을 풀고자  카메라와 캠코더로 중무장해서 서울시내 거리응원을 나갈 생각입니다. 사람들의 응원모습을 기록하고 싶네요.  

내가 예상하는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베스트 11


이번달 말 남아공에 데리고 갈 국가대표선수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죠.
누가 빠질지 대충 예상은 갑니다만 지난  에콰도르전과 일본과의 친선경기를 지켜보고 있으니  누굴 딱히 빼기도 힘들 정도로 선수들이 너무나 잘하더군요.  제가 예상하는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베스트 11입니다.

수비수 : 이영표. 이정수, 조용형,차두리

영국축구잡지 월드사커 5월호에서 한국팀을 평가하길 공격과 미드필드는 좋은데 수비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들 공감하는 내용이죠. 수비는 실수하면 욕먹고 잘해도 본전인 자리입니다. 한국같이 공격수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문화에서는 누가 수비수를 할려고 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중앙수비수 두명은 홍명보급이 아니면 욕먹는게 일상다반사입니다.
제가 뽑은 수비수는 이영표. 이정수 조용형,차두리입니다.
차두리는  잘 아시죠. 일본전에서  상대 수비수 퉁퉁퉁 다 넘어트리는 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장면 보면서 깔깔거리고 웃었네요.
얼마나 피지컬이 좋으면 일본선수들이 저렇게 나동구나 하구요. 차두리만한 피지컬을 가진 선수가 또 있을까요?  차두리는 달리기 정말 빠릅니다. 몸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유럽선수나 장신의 외국선수들과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드리블능력과 크로스능력이 무척 떨어지는점인데 수비만 본다면  꽤 좋은 선수입니다.
이영표는 말 안해도 될테고  이정수는  장신 공격수가 많은  그리스전에서는 꼭 나와야 할것 입니다. 이정수선수의 큰키가 큰 활약을 할것 입니다. 그리고 조용형. 조용형은 영리한 두뇌플레이로 위치선정과 커버플레이를 잘합니다.  이정수가 공중싸움을 하거나 뚫리면 영리한 커버플레이로  조용형이 클리어 시킬것 입니다. 




미드필드 : 김남일. 박지성. 이청용, 김보경.김정우

캡틴 박지성.  사실 이번 국대는 박지성호라고 하는게 맞습니다.  박지성의 기량이 워낙 출중하고  박지성이 한국국대에서 하는 역활은  실로 대단하죠. 박지성이 활약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경기의 승패가 좌우될것 입니다. 
김남일은 나이가 좀 많은게 걸리지만 경험이 많다는 점이 아주 강점입니다. 2002년의 그 진공청소기 다시 가동해줄것이라 믿습니다.
이청용선수는  일본전에서는 큰 활약을 못했죠. 그래도  기본이상을 해주는 선수기에 기대가 많이 갑니다.  나머지 선수중에는 
김정우가 참 끌리지만  딱히 뺄 선수도 없습니다. 김정우가 한일전에서 공수조율 탁월하게 해주었기에 경기가 잘 풀렷습니다.
그러나 기성용은 경기를 많이 안뛰어서 그런지  크로스도 프리킥력도 많이 떨어졌더군요. 이번 벨라루스전에서도 좀 부진해 보이구요
개인적으로는 구자철이 이번 최종엔트리에 들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부상회복이 되지 않아서 뺐다고 하는데 다음 월드컵때는 꼭 봤으면 합니다.

탄탄한 미드필드진. 이 미드필드진의 활약에 한국의 16강 진출이 달려 있습니다. 


공격수 : 박주영. 안정환. 이승렬

한국이 공격이 강한 팀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강한가? 2002년의 황선홍선수만한 선수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하면 좀 답답합니다.   박주영이 잘하긴 합니다. 그러나 피지컬적인 면에서 좀 떨어지는 면이 있고 혼자 골을 넣기 보다는 박지성과의 유기적인 관계로 넣는 꼴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이동국선수가 미덥지도 않습니다.  이천수선수 다음으로 가장 욕많이 먹는 선수인데  그렇다고 이동국선수보다 월등히 잘하는 축구공격수도 없습니다. 발리슛하나는 예술인데 다른것은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네요.
염기훈 선수도 이근호도 미덥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안정환도 딱히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 두번의 월드컵경험이 크기에 넣었습니다. 안정환은 풀타임 뛸 체력이 안될것 같네요.  전반이나 후반 한쪽만 맡을것 같구요. 그나마 기대하는게 이승렬선수입니다.  
에콰도르전에서의 슛장면은 정말 깔끔하고 짜릿했어요

한국공격수들이 골 넣는것 보다 한국미드필더들이 넣는 골이 더 많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국에서도  정대세같은 공격수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한국에는  박주영과 박지성이 만드는 시너지효과가 무척 큰 침입니다. 개개인은 미덥지 못해도 쌍박과 청룡이 날면 만사형통입니다.


골기퍼 : 이운재

골키퍼쪽도 좀 불안합니다. 그 이유는 이운재때문입니다. 이운제 정말 나이 많이 들었죠. 그런데 이운재를 대신할 골키퍼가 없다는것도 
문제네요. 이운재가 최근 K리그에서 골을 많이먹어서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한국대표팀 자타가 인정하는 역대 국가대표팀중 최강입니다. 2002년때는 해외리그에서 활약한 선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박지성. 이영표. 이청룡,박주영등등 해외 유럽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많죠. 적어도  첫경기에서 주눅들고 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역대 월드컵경기를 보면 경기초반에 상대팀에게 주눅들어서 어리버리 하는 모습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다를것 입니다. 

참고로 월드컵 일정을 올립니다.









야후! 코리아에서 아바타 응원을 하자 (야후 남아공 이벤트)
http://kr.sports.yahoo.com/event/wc2010/
야후코리아에서는 이번 월드컵때 아바타응원을 기획했습니다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서  응원을 하면  그 응원메세지가 쌓이게 되고 응원메세지가 14.000km까지 쌓이게 되면 
 타이거JK의 공연이 2010년 6월 17일 저녁 7시에 코엑스몰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열리게 됩니다.  응원메세지를 적어주신 분에게는 추첨을 통해 타이거JK의 콘서트 티켓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드립니다.  응원메세지가 쌓여서  14.000km를 넘어 다음 개최지인 브라질까지 거리인 7000km가 더 쌓이면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단에게 5백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되게 됩니다. 


응원메세지가 14.000km까지  쌓여 남아공 까지 가면 

타이거JK 콘서트 티켓 100(2), 아이패드1야후축구공 20개  경품이 발사됩니다. 





직접 아바타를 만들어서 응원을 해보자


직접 아바타를 만드어서 응원하는 과정은 쉽습니다.

1.  야후 코리아 로그인
2. 아바타 생성후 10자의 응원메세지를 입력하자
3. 완성된 응원을 미리보기하고 저장합니다.
4. 저장된 응원은 스크랩 해서 블로그에 올리거나 친구에게 보내자. 


아바타는 얼굴 눈 코, 입. 몸통, 악세사리를 꾸밀 수 있습니다. 

제가 만든 10자 응원인데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네요. 
아이디어가 좋을 수록 당첨확률이 높아 집니다.





제가 만들어본   아바타 응원페이지는  http://kr.sports.yahoo.com/event/wc2010/lets_scream.html?cheerNo=4172
입니다









이외에도 야후! 코리아에서는  지난 5월 18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승부차기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또한 6월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몰에 야후! 풋볼스타디움을 오픈했습니다.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코엑스몰 가실때 한번 들려서 이벤트에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김병지 선수는 이번 월드컵때 해설자로 활약한다고 합니다.

이번 월드컵때 또 한번의 감동의 물결이 거리가득가득 펼쳐졌으면 합니다. 

야후! 아바타 응원하러 가기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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