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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미국에서 날아오는 기사중에 이런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한인교포가  자기 자식을 때리다가 미국경찰이 출동해서 부모를 수갑을 채워서 갔다는 이야기를요.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부모가 자기들의 자식들을 때려도 아동학대로 수갑을 찰 수가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면서 우리들은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몰상식한 미국을 질타했던 기억도 나네요.


영화 아엠샘은 이런 미국의 모습을 잘 들어내고 있습니다.
샘은  7살짜리 아이의 지능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샘에게는 어여쁜 딸이 하나있죠. 지능이 떨어지는 아버지와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데
여기에 사회복지사가 끼어들게 됩니다. 샘이 딸인 루시를 양육할 능력이 없음을 고발해서  양육권을 박탈할려고 합니다.
샘은 지능이 떨어지지만  딸에 대한 사랑만큼은 어느 부모보다 강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아동보호법에 따라서  둘은 생이별을 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미국의 인정머리 없는 아동보호법에 눈물을 찔끔 흘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캄보디아에서 일어나는 아동인신매매에 충격을 먹었습니다.
어머니가 자기 딸을  길거리에서  돈받고 파는 모습.  인륜과 윤리가 사라진 사회의 참혹스러움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 엠 샘과 다르게 부모가  비장애인이지만  도덕감각이 사라진  부모가 과연 부모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자기 자식을 돈 받고 파나요?

아이들은 우리가 보호해야 할 대상입니다.
어제 EBS의 지식E채널 에서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이런 내용이 나오더군요.
유럽의 어느 국가에서는 미혼모의 아이를 아이의 아빠가  그 아이가 성인이 될때 까지  양육비를 내게 하는 내용을요.  이게 너무 가혹하다고 미혼부 두명이 소송을 내게 됩니다.  그러나 법원은 미혼부들이  내는 양육비에 대한 고통보다 아이들이 느끼는 고통이 더 크다면서
그 미혼부 둘의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어제 SBS의 긴급출동 SOS에서는  알콜중독 아버지의 폭력게 시달리는 어린 남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남매는 아버지의 술심부름 때문에 9살인데도 학교에 가지 못하고 밤에는 아이들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보다 못한 이웃이 긴급출동 SOS에 신고했나 봅니다.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뉴스기사를 보니 화가 나네요.

일전에도 말했지만 이제는 부모자격증을 도입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부모가 자기자식을 패는것을  지켜만 봤습니다.  그 가정의 일이고  경찰에 신고해도 경찰도 멀뚱히 쳐다 볼 뿐입니다.
가정폭력은 정부의 치안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 즉 치외법권입니다.  물론 법적으로 부부싸움을 뜯어 말릴 수는 있습니다.  접근금지령을 내릴수도 있구요. 하지만 그게 현실에 녹아들지는 못합니다.

특히 이 친부의 권력을 무한히 주는 한국의 시스템에서는  위와 같은  아버지나 어머니의 폭력에  울고 있는 아이들이 전국에 많이 있다는 것 입니다.  때리는것만이 폭력은 아닙니다. 방치. 방기도  폭력입니다.

기사만 봐도 눈물이 나고 화가 나네요.
아이들이 뭔 죄가 있다고  고통을 받아야 하나요? 이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기 힘들 것 입니다.
위에서 말한 캄보디아 어머니들이 자기 딸을 파는 이유도   킬링필드라는 반인륜적 사건을 목격한 세대들이었고 그들에게는 도덕관념이 없어서 그렇게 딸을 팔고도 죄책감도 없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주변에 부모에게 학대받는 아이들이  바르게 곱게 자라기 힘들 것 입니다.

법을 고쳐서라도  미국식은 아니더라도 양육할 능력이 없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을 강제로 떼어내어  보호하는것도 국가의 역활이 아닐까 합니다.

점점 예전의 한국가족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느슨해 지는듯 합니다. 감히 상상도 못할 일들도 가족간에 많이 일어나구요.
부모라는 이름으로 가해지는 자식에 대한 폭력.  누군가가 뜯어 말려야 하지 않을까요?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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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xenerdo.com BlogIcon xenerdo 2010.03.23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 있노라니 정말 답답하고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