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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게임에 지면 물리적 고통의 벌칙을 받아야 하는 페인스테이션

by 썬도그 201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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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에서 진다고 게이머에게 물리적 고통의 벌칙을 받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분노하게 되는게 전부죠.
분노게이지만 올라 갈 뿐 신체적인 고통은 없습니다.   그런데  페인스테이션이라는 게임기는 다릅니다.
게임에서 지면 전기쇼크나 고열등 게이머에게 신체적인 고통의 벌칙을 내려줍니다.

두 게이머가  플레이어 양쪽에 앉아서  핑퐁이나 벽돌깨기등의 간단한 게임을 합니다.
그리고 게임에 지면  고통을 주는 장치 위에 손을 올려 놓죠. 그러면 전기쇼크나 고열등  신체적인 고통이 가해집니다.
게임을 중단할려면  게임기에서 일어나면 됩니다.

두명의 독일 디자이너가 개발한 이 페인스테이션을 누가 할까 생각들 하겠지만 손에서 피가나고 상처가 나도  고통을 참고 경기를 계속하는 게이머들이 참 많았다고 하네요. 특히 군중이 많은 경우는  더 심했구요.  아무래도 남자라는 동물은 (여자도 마찬가지 겠지만) 남이 쳐다 보고 있으면 아파도 안아픈척하면서  게임에 몰두하고 승리를 기필코 하고 싶다는 승부욕이 끊어 오르나 봅니다.


이런 고통을 느끼면서도 게임기에서 떠나지 않는 불굴의 정신?  요즘  하땅사에서  하는 자존심 무척 재미있던데 그 개그가 생각나네요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지면 지는거지  그걸 못참고 피까지 나는데 그대로 있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디 까지 참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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