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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거치대를 살까 고민중입니다. 누어서 책을 잘 읽는데 문제는 졸음이 너무 쏟아 진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앉아서 읽을려니 허리가 아프고 책상위에서 읽으려니 인터넷만 합니다. 이런 저런 핑계로 책을 좀 뜸하게 읽는데 올 봄 인터파크에서 이북리더가 싸게 나오면 질러 볼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용 책거치대가 나왔네요. 자전거 좋아하고 책을 좋아해서 솔깃했는데 생각해보니 저거 너무 위험한 물건이네요.
자전거를 타면서 책을 읽는다? 그러다가 반대편에서 오는 자전거와 부딪히면? ㅠ.ㅠ 왜 이런것을 만들었을까요? 마치 운전하면서 책을 읽는 행위와 비슷합니다. 자전거 속도 안난다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자전거도 생각외로 속도가 빠릅니다.
이 자전거용 책 거치대는 15달러입니다.
15달러로 몸을 망가트리고 싶은 분들에게만 권해 드립니다. 뭐 자전거 세워놓고 책을 읽을때는 좋을듯 한데 그럴려면 자전거에서 내려서 책을 읽는게 더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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