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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저녁뉴스를 보니 40년만의 폭설이 서울에 내렸다고 합니다. 약 25cm의 폭설이라는데 정말 눈이 많이 오긴 왔습니다.

하얀 쌀밥이 담긴 듯한 모습의 벤치입니다.  내가 태어난후 최고로 많이 온 눈이네요.  오늘 종로에 나갔다가  재미있는 풍경을 봤습니다

광화문 광장앞에서 할아버지인듯한 분이 스키를 신고 지나가네요. 신호등앞에서 기다리던 행인들은 친구팔을 쳐가면서 저기 보라고
 저 할아버지 스키타고 있어~~~  그리고 마구 웃으시더군요.




참 대단하십니다.  눈이 정말 많이 왔지만 스키를 탈 생각을 하시다니
이런 모습은  유럽이나 미국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사람들은 남의 눈치 잘 안보잖아요. 그냥 하고 싶으면 하는데  한국은 이목이 중요한 사회인데  그런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스키를 타십니다. 



먹이감을 찾던 VJ인듯한 분이  이 할아버지를 불러 세웠습니다.  그리고 짧은 인터뷰를 하더군요.
그런데 옆에서 스키타고 가는 모습을 보니  눈을 많이 치워놓아서  눈이 있는곳을 일부러 찾아서 스키를 다니시는데  효율성은 없어 보입니다.  시내보다는 눈을 안치운 산길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스키를 타시면 정말 재미를 느끼실텐데요.









한쌍의 천둥오리가  폭설이 쌓인 청계천에서  몸치장중이네요.




폭설이 내려서 많이 불편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이런 재미있는 풍경 볼수 있는 하루였고  이런 하얀 풍경 보기 힘든 서울에서  눈을 잠시나마 즐겨봤으면 합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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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kyo-g.tistory.com BlogIcon 동경지부장 2010.01.04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정말 많이 왔군요..
    출퇴근에 고생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만, 새하얗게 변한 서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1.04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많이 왔어요 2000년에 오늘같은 폭설은 아니지만 3일에 한번씩 눈이 내려서 지겹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많이 내렸죠.

      그때도 오늘 같은 풍경이었는데 오랜만에 서울에 큰 눈이 내렸네요
      택배기사님들 고생 많이 했고 운행을 포기하는 버스와 택배차량도 많더군요. 뭐든 적당히 왔으면 좋은데 너무 몰려서 내리네요

      기상도 양극화인가 봅니다.

  2. Favicon of https://travel.plusblog.co.kr BlogIcon 꼬마낙타 2010.01.04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로스 컨트리 출근이네요 ㅎㅎ
    대설 특보가 내려진 서울...
    학교 연구실에서 일찍 일과를 마치고 집에 오는데,,
    학교에서 보드를 타더라고요 ㅋㅋ
    눈썰매 보드... 발상의 전환이더군요 ㅋㅋ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0.01.04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종로같은 사람이 많이 왕래하는곳에서 눈썰매타면 욕먹지만 학교같은 곳에서 비닐포대로 눈썰매타는것은 낭만이겠죠. 부럽네요. ㅎㅎ

  3. Favicon of https://apsan.tistory.com BlogIcon 앞산꼭지 2010.01.04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쟁이 할아버지시군요.
    참 40여년 만의 눈 폭탄이라더니, 서울의 풍경이
    한편으론 걱정스럽지만, 또 한편으론 사람 사는 동네 같기도 합니다.
    과연 이 폭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궁금해집니다. 그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