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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터치폰에 맞지 않은 LG휴대폰의 문자보는 방식

by 썬도그 200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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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까칠하니 주변 사람들도 같이 까칠해 져서 문자 내용들이 삭막합니다 ㅠ.ㅠ
제 부덕함 때문이죠.

LG 뷰티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저는 문자가 하루에 20통씩 옵니다.
인기가 많은게 아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서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문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LG휴대폰은  좀 이상합니다.  방금 받은 문자를  터치폰으로 확인하고 다시 그 문자를 확인할려고 하면  찾을 수가 없습니다.
막 뒤지다가 포기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제 LG서비스센터에 가서 이런 문제점을 물어 봤습니다.
기사님 대답은  문자를 본 문자는  문자옆 아이콘이  편지봉투가 열린 모습으로 바뀌고  문자를 안본 문자 밑에 붙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터치폰으로 다 본 문자들인데  왜 안본상태로  나온다고 물어 봤더니   터치폰은 특별히 확인을 누르지 않아도 문자내용을 그냥 볼수 있고 그 상태에서 문자창을 꺼버리면  안본상태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자가  봤는데도 안본상태. 혹은 문자를 본 상태로 바뀌어서 저 밑으로 내려가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많은  사용자들이  이 LG식 문자 열람방식에 대한 고충을 말한다고 합니다.

문자를 봤던 안봤던 시간별로 정렬시킬수 없냐고 했더니  그런 방식은 지원하지 않다고 합니다.
폴더폰이나 슬라이드 폰은 폴더를 열거나 핸드폰을 쭉 밀어 올리는 동작만으로도  문자를 본 상태로 넘어가지만 문제는 터치폰같이  문자를 봤지만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안본 상태로 나온다고 하네요.  이런 이유로 문자가 많이 오는 요즘  중요문자를 찾을려고  헤맨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찾다찾다 포기하기도 하구요.  
이런 방식의 불편함 즉 시간순서가 아닌 안본 문자는 맨위로   본 문자는 안본문자 뒤에 붙는 방식에 대한  건의사항을 위에다 말하겠다고는  하는데  이런 점은 핸드폰 개발자들이  수정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터치폰에서는 이런 문자 방식이 사실 잘 맞지 않거든요.

요즘은  쓸데없는 문자는  꼬박꼬박 삭제하고  본 문자도 확인을 눌러서 문자를 본상태로 밑으로 내려 보내고 있습니다.
LG 휴대폰 개발자들이 이런 문제점을 다음에는 수정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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