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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SNOW. LET IT SNOW

by 썬도그 200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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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을 지으면서 떨어지는 눈송이들을  창가에서 보면서 따뜻한 커피한잔 하는 풍경이 절로 그려지는 노래
LET IT SNOW는  눈이 오는 날이면  즐겨 듣는 노래입니다.

점점 눈이 보기 힘들어지는 서울에  오늘 그리고 지난 주말에  눈이 내렸습니다.
지난 주말 눈이 오는 바깤풍경에 대충 씯고  카메라를 메고 그냥 나갔습니다

즐거운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고  가장 먼저 찾는 행동이 그 일을 좋아한다는 증거인데 
눈이 내리자 가장 먼저 떠오른게 카메라였으니 제가 사진을 좋아하긴 좋아하나 봅니다.

눈이 크지 않으면 눈오는 날이라도 그 눈이 카메라에 담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눈덩어리가 커서 카메라에 잡힐 정도네요




이런 눈오늘 주말에 묵묵히 청소를 하시는 환경미화원 아저씨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깨끗한 거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금천구는 올해 깨끗한거리상인가 하는것을 받았는데요.  구민들의 시민의식도 높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가 컸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하얀 눈에 쌓인 고궁을 생각하며  금천구청역에서  서울도심으로 향하는 전철을 탔습니다.







눈오는 풍경은 어디를 카메라에 담아도 다 그림 같아 보이네요



그러나 눈은  노량진을 지날때 멈추었습니다. ㅠ.ㅠ   어떻게 할까 하다가  노량진으로 향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정말  뻔질나게 다녔던 곳인데 이곳에 도착하니  눈발이 살짝 흐뿌리네요.






오늘도 눈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저는 실내에 있어서 그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쉽기만 하네요.
올해 딱 하루만이라도  눈이  쌓일정도의  큰 눈이 내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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