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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구글

구글의 새로운 서치페이지는 사이드바 메뉴형태?

by 썬도그 2009.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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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서치페이지는 국내 포털과 많이 다릅니다.  구글 이라는 로고와 빈페이지에 흰 막대 검색창이 있을 뿐이죠
이 단순하고 미니멀한  구글의 초기화면은  구글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공학도의 옹고집도 보이구요. 기술신봉의 모습도 보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많이 다릅니다.  한국의 검색엔진은 모두 포털이라는 화려한 옷을 입고 있습니다.

거기에 구글도 동참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런 구글코리아 모습에 실망을 했지만  한국화하는 과정의 일부분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해외의 한 포럼에서 새로운 구글의 서치페이지를 발견했다는 호들갑이 들리네요

Check the Redesigned Google (With Always-Visible Sidebar) Yourself

위의 글을 읽어보면  자바스크립트를  주소창에 붙이고  로그아웃한 상태에서 구글을 방문하면 새로운 구글의 테스팅서치페이지가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이라서 그런지 제가 잘못된 방법으로 했는지 안보이네요


위의 캡쳐된 사진이 구글의 새로운(추정임) 서치 페이지 테스팅 화면입니다
언듯보니  야후의 초기화면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야후는 포털이고 구글은 검색엔진이라서 그런지  검색결과만 오른쪽에 보여줍니다.



구글의 새로운 서치페이지는 야후보다는 구글 웨이브와 연장선상에 있는듯 합니다

구글웨이브는  지식의 파도타기라고 보면 됩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지식을 첨가해서 만들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위키피디아 같은 서비스라고 합니다(저도 안써봤으니 )


구글의 이런 변화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돌아올지 아닐지는 모르겠습니다. 구글의 밋밋한 초기화면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많기에 새로운 서치페이지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내놓기 보다는  많은 의견수렴과정이 먼저 있을듯 하네요. 아님  취사선택할 수 있게 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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