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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낡은 인형으로 가득찬 작은 섬에서 사는 Don Julian

by 썬도그 2009.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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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라는 프로그램은  우리주변에  특이한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는 프로그램으로 장수하는 프로그램이죠
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세상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보면서  때론 감탄하며 때론 감동을 받습니다.

우리와 삶의 방식이 다르다고  손가락질 하면 안되겠죠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만한 분이 해외에도 있습니다

멕시코 시티 남쪽의 작은 섬에 사는 Don Julian씨는 50년 동안  섬주변에 떠다니는 인형들을 주서서 집주변에 달아 놓고 있습니다.
그는 인형에 작은 아이의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고  물위에 떠다니는 인형들을 주서서 모으고 있습니다



인형이지만  섬뜩한 모습들도 있네요. 오래된 인형들이라서 더 을씨년 스럽구요.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2001년 실제 어린 조카가  호수에 빠져 죽었고 그 모습을  Don Julian씨가 발견 했습니다.




이 곳은 지금 세상에 알려져서 관광객들이 가끔 찾는다고 합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 가서  인형들이 작게 속삭이는것을 들었다고도 하는데
인형에도 정말 영혼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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