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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다음뷰의 불편한 블로거 줄세우기를 반대한다

by 썬도그 200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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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뷰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다음뷰에 접속하면 오른쪽 광고밑에  구독받은 숫자와 함께 랭킹이 나오고 있네요
구독받은 숫자는 한마디로 내 글을  마이뷰에 추가한 내 글을 RSS처럼 구독하는 사람들의 숫자고  그 밑에  각분야중 순위가 가장 높은
랭킹을 매겨 선보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IT랭킹 6위랍니다.




불편하고 부당한 다음뷰의 블로그랭킹제



저는 이전에도 수차례 말했지만 다음뷰의 블로그랭킹제를 반대합니다.
반대하는 이유는 여러개가 있습니다. 먼저 블로그줄세우기를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순위놀이는 인간의 본능이고  블로그 운영하는데 자극제가 될수 있을지 모르나 블로그를  상하관계로 볼수 있는 문제도 존재합니다.  또한  그 순위가  과연  정직하고 객관적인 순위인지 저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순위를 어떻게  산출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조회수와 추천수가 상당한 영향을 줄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음뷰베스트뉴스 혹은 다음메인에
노출되는 글들은 운영자의 간택(?)에 의해 노출이 되는데  운영자의 손길이 지나간 블로그의 조회수와 추천수는 여타 블로그에 비해 월등히 높은 조회수와 추천수를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운영자 몇명에 의해 랭킹제가 좌지우지되는  현실에서  랭킹제가 정정당당한  제도 인지
따져봐야 할것 입니다.

차라리 랭킹제가 다음뷰 운영자가 어여삐 여기는 순위라고 하는게 가장 정확하지 않을까 하네요?
비야냥대는 말이 아닙니다.  이건  엄연한  현실입니다.  다음뷰 운영자가 뽑은 베스트글과 뽑아주지 않은  글의 추천수와 조회수는 엄연한 큰 차이를 냅니다.



난 구독하는 블로그 없는데  34명은 누구냐!


저는  구독하는 블로그의 글은 RSS리더기로 받아봅니다. 다음뷰까지 올 필요없이 정말 구독하고 싶은 블로그글은 RSS리더기로 편하게 받아보죠. RSS리더기가 좋은 점은(제 블로그를 구독하는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광고가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깔금하게 글과 사진과 동영상만 볼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다음의 마이뷰란 서비스를 안봅니다. 그런데   제가 34명이나 구독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분들 누구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구독하고 있답니다
참 웃기죠. 제가 예전에 다음뷰 활발히 활동할때  추천을 많이해준 분들같기도 하구요.  광파리님 하나만 알고 나머지분들은 누구신지 잘 모르겠네요.    다음뷰는 신기한게  내가 구독하지 않아도  추천이나  어떠한 긍정적인 액션을 자기맘대로 판단하고

이건 구독이야 구독! 하면서  구독하는 사람들이라고 넣더군요. 그렇다면 저를  구독하는 151명의 분들중에는  저를 구독하기 보다는 추천하다보니  구독하는 분들이 많을듯 하네요.  이건 편리한 기능일수 있지만   마이뷰의 오지랖일수도 있습니다.



다음뷰의 또 다른 꿈은 RSS리더기 인가?

다음뷰는 한RSS가 석권하고 있는 RSS리더기 시장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구독과 구독자숫자를 중요시 여기고 있는듯 하네요
그러나 구독자숫자가 과연 나를 모두 구독하고 싶어서 구독하는 분들인지  위에도 말했지만  추천 몇번 했다고 저절로 구독하게 되는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랭킹제도 문제입니다. 랭킹제도의 불편부당함과 공정성에 의심이 가는데 그 순위놀이가 과연  믿고 따라야 할까요?

다음뷰의 변화는 전제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볼수 있으나 순위제도의 순위산출에 대한 불공정한 모습은  꼭 고쳐야 할것 입니다.
랭킹제도에  공정해야할 심판들이 게임을 좌지우지한다면 그 경기에 누가 뛰고 싶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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