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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영화속 옥의 티를 찾아라!

by 썬도그 2009.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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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밤에서 서경석, 이윤석이 나와서  영화속 옥의 티를 찾아라! 라는 코너를 진행했었는데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정말 옥의 티가 많습니다.  무한도전이나 1박2일 패떴처럼 수십대의 카메라를 설치하고
영화를 촬영한다면  이런 옥의티가 거의 없을테지만 영화는  장면장면을  따로 따로 찍기에  옥의 티가 많습니다.

예를들어  방금먹은 물컵의 색깔이 다음장면에서 바뀐다든지 주인공이 낀 반지나 시계의 위치가 바뀐다든지  심지어 상처까지 바뀌기도 하죠.
이런 이유는 장면 장면을  바로바로 찍지않고 시간을 두고 심지어는 며칠후에 찍기 때문입니다.  물건들의 위치를  소품팀이 꼼꼼하게 살펴서 다시  세팅하지만 그게 쉬운게 아니죠. 그나마 요즘 디카가 있어서 디카로 찍어놓고 세팅하기는 하더군요.

 영화속 옥의티들 입니다.

유쥬얼 서스펙트의 한장면인데  여객기의 엔진이 4개에서 2개로 줄었네요.


유쥬얼 서스펙트의 한장면인데 구멍위치가 달라졌네요.  조종석 쪽으로 좀 옮겨졌네요. 그럼  차 두대가 박살냈다는 얘기네요.











터미네이터2의 옥의티,   총을 쏘기도 전에 머리가 갈라져 있습니다. 며칠전에 터미네이터2 다시 봤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옥의티도 많고 허술한 장면도 참 많더군요.


번호판 바뀌는 것은 애교죠.



스워드피쉬의 한장면인데  머리받이가 올라와 있네요. 누군가가 방금까지 탔다는 증거네요.








컵색깔은  자유자재로 바뀌네요. 거기에 갑자기 스텝이 등장하구요.



머리가 큰 스톰트루퍼스의 비애.  키가 큰이 맞겠죠.


이건 옥의티가 맞긴한데 이런것 까지 찾아내는 사람이 더 신기하네요. 계기판 화살스타일이 바뀌었네요. 아마 다른차인듯 합니다.



쥐라기 공원의 CCTV화면인데  밑에 바가 있는걸 보니  녹화된 영상을 틀어 놓은듯 하네요


영화 보다가 옥의 티 발견하면 http://www.moviemistakes.com/
에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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