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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산 타고/자전거여행기

추천하는 워킹코스 금천구청역 주변 산책로

by 썬도그 200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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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차제들이  자전거도로및 산책로 정비를  아주 말끔하게  잘 해 놓고 있더군요.
다이어트 열풍속에서 몸관리를 하는 분들이 참 많아 졌습니다. 휘트니스 센터에서 몸매관리하는 분도 있지만  비용도 그렇고 막힌곳에서 운동하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강변따라 펼쳐진 산책로에서  가벼운 운동복차림으로 운동들 많이 합니다.

소개해드릴 조깅코스가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호선 금천구청역 뒤편에 가면  조깅코스인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기차를 보면서 걸을수 있는 금천구청역 뒷편 산책로


이 조깅코스는  직선코스라서 약간 지루할수 있으나  고속열차인 KTX나 지하철을 보는 즐거움도 있구  잘 포장된 산책로라 비오는 날에도 조깅하기 좋습니다. 




중간중간 벤치도 있구  운동기구도 놓여있습니다.  위로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서부간선도로가 지나가는데  비가올때 약간은 도움이 되더군요. 뭐 바람이 세차게 불면  의미가 없긴 하지만  방수가 되는 옷을 입고 워킹을 하면  몸에 떨어지는 빗소리도 리듬감있게 들립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산책로를 걷거나 뛰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리가 긴 철새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구요.



강둑의 산책로가 싫다면  강둑아래에 있는 자전거도에서 산책을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친구분과 수다떨면서 걸으면 두명이 나란이 걷게 되는데 자전거 주행에 방해가 되니  자전거도로보다는  사진의 맨 왼쪽  강변호안 시멘트길을 걸어도 좋습니다. 걷다보면 펄떡이는 물고기들도 볼수 있습니다. 




푹신한  트랙이 있는 독산역 뒤편 산책로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 푹신한 산책로를 원하시면 독산역 뒤편의 산책로를 권해드립니다.
사진 왼쪽편 청녹색의 트랙이 산책로입니다. 


아스팔트위에  한겹 더 씌웠는데  폭신폭신한게  런닝을 해도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중간중간 정자와 의자가 있어서  휴식을 할곳도 많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흙길이 있는 안양천변 광명시 산책로

푹신한 트랙길이 싫으시다면 정겨운 흙길도 있습니다. 독산역 뒤 산책로에서 안양천을 건너서 광명시쪽으로 가면 흙으로된 산책로가 있습니다.  배수가 잘되서 큰 비가 와도 물이 고이지 않습니다. 이 산책로는  나들이 오는 분들이 많은데요.  봄에는  벗꽃길이 되서
화사함도 느낄수 있습니다.



선선해지는 날씨에  가족들과 산책을 하면서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워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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