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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SK컴즈 직원들은 모두 익스플로러만 쓰나?

by 썬도그 200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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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는  싸이월드와  엠파스 , 이글루스와 네이트온, 네이트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SK라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 운영하는 서비스죠. 하지만  네이트온 말고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서비스는 없습니다.
싸이월드도  다른 회사것 인수한것이고  엠파스도 이글루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싸이월드는  그렇게 주목받지 않았지만  SK가 인수한후 대박난것은 인정합니다. 대박에는 네이트온의 히트와 함께 했죠.
그러나  엠파스와 이글루스는 먹어치우고는  시너지 효과는 커넝  그냥  도메인 죽여버린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글루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확장되지 않고  SK컴즈로 넘어가기전 부터 사용했던 분들이 계속 운영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싸이월드를 하다가 지웠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주로 쓰는 웹브라우저가  파이어폭스와 구글크롬으로 바꾼후  이 싸이월드가 
익스에만  제대로 작동한다는것을 알고  발길을 끊었습니다.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폐쇄적인 서비스가 맘에 안든것이 더 큽니다.

하지만  싸이월드를 보면서 느꼈지만 SK컴즈 서비스들은 하나같이 익스플로러 종속적입니다.
마치 MS사 직원들이  세운 회사가 아닐까 할 정도로 MS 종속적인 기업니다.
작년에  SK컴즈에서 동영상서비스인 아이스박스를 잠시 써봤는데   쓰면서 화가 났던것은 파이어폭스에서는 동영상 업로드가 제대로 되지가 않더군요.   수차례  지적을 했지만   사랑합니다! 고객님만 돌아와서 서비스 테스트를 중단하고 나와버렸습니다


아이스박스는 유무선 통합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인데  별 인기가 없습니다.


최근에  네이트의 기억나 서비스가  오픈했습니다.  http://memory.nate.com/
이 기억나 서비스는  옛 추억의 장터를 만들어 수많은 사람들이 기억을 공유하는  인터넷 빨래터같은 곳입니다.  성공할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할듯 하네요. 왜냐면 사람들은 추억만 뜯어먹고 살지 않으니까요.  추억이야기도  한나절 하면 
밑천이 떨어지거든요.  하지만 의미있는 서비스라고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의 옛날신문 서비스와  함께  이 네이트의 기억나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기억의 씨줄과 날줄이 되어  지금보다  더 쉽게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후대의  청소년이나 아이들에게 쉽게 들려줄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이 네이트 기억나에 사진 한장을 올릴려고 했는데


추가버튼이 안눌러 집니다.
확~~~  아후 

왜 이런건가요. 유독 SK컴즈 서비스들은  익스종속적이네요.  서비스테스트할때  파이어폭스는 테스트 안하나요?
중소기업 싸이트도 아니고   은행도 관공서 싸이트가 아닌 포털서비스라면 파이어폭스 유저들도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네이버와 다음의 서비스중에 파이어폭스에서 제대로 작동안하는것 거의 없습니다. 초창기에는  티스토리 글쓰기 기능중에서  지도넣기가 파이어폭스에서 에러가 났지만 말끔히 수정했습니다. 그러나 SK컴즈 서비스들은  대체적으로  파폭에서  작동안하는게 많습니다.

이건 개발자들의 마인드가 잘못된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적해야 고치는 모습이전에  파폭에서 돌려보는  모습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SK컴즈가  관공서나 은행싸이트가 아니라면  파폭 유저들좀 배려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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