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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아마존 킨들2보다 두배큰 DR800SG

by 썬도그 2009.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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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IREX에서 나온 DR800SG 전자책리더기는  기존의아마존 킨들2와 소니의 리더터치보다 화면이 두배나 더 큽니다.

사실 킨들2 처음 나왔을때 맨밑에  키보드같은것이 달린것을 보고 저게 왜 있나 했습니다. 텍스트 입력할려고 달아놓은듯 한데 많이 쓰지도 않는데 그렇게 공간을 차지해야 하나 했는데  이  IREX의  DR800SG는 외부에 달린 텍스트입력 키보드가 없습니다.

이 제품은 영리하게도(?) 그 키보드 입력 패드를 삭제하고  터치스크린으로  대체했습니다. 대신에  액정은 킨들2나  소니의 리더터치의 6인치보다 큰 8.1인치 입니다.   무광택 액정화면을 채택해서 햇빛에 반사되는 빛을 비해서 이리저리  액정화면을 돌리는 모습도 없어졌습니다.  집에 있는 노트북의 액정이 빛을 반사하는 재질로 마무리해서   빛이 반사되는 HP노트북 쓰는데 신경질나 죽겠습니다.  

조작버튼은  왼쪽에 긴막대형태의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책장을 넘길수 있는데  이북리더기를 한손으로 들고 보다가 엄지손가락으로 책장을 쉽게 넘길수 있습니다. 

맨 왼쪽이 킨들2, 가운데가 DR800SG 그리고 맨 오른쪽이 소니 리더터치입니다.

이 제품은 그런 모습이 없다고 하니  책 읽는데  쾌적환 환경을 제공하겠군요. 인터넷에 접속해서  책을 다운로드 할수 있는데  비아컴을 통해 3G접속을 할수 있어서 어디서든 쉽게 이북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비는 별도로 들지 않습니다.

가격은 399달러로  판매예정인데요. 터치스크린 기능과  몇몇 불필요한 기능을 삭제하면  가격이 더 떨어질수 있을듯 합니다.


 

왼쪽이  킨들2, 가운데가  DR800SG,  오른쪽이 소니 리더터치입니다. 액정크기가 큰게 확연히 들어나네요

그러나  이름을 좀 친숙한 이름으로 바꾸지  너무 공학적인 느낌이 나네요.  






점점 전자책리더기 시장이 형성되어가는듯 하네요.  국내에서도 한 3,4년후에는  전자책리더기 들고 다니는 분들 많이 볼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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