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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 책 정말 안 읽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중 2명은 1년에 책을  한권도 읽지 않는다고 하네요.  독서도 양극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주변에도 보면 책 한줄 안 읽는 사람 많습니다.  책 볼 시간에 음악이나 영화다운로드해서  PMP로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책은 주로  출퇴근 시간에 보는 맛이 최고죠. 지루한 출퇴근시간에 친근한 벗이 되어주니까요.   집에 와서는 잡자기 전에 읽는 책이 최고로 달콤합니다.  그러나  이 짜투리 시간을 요즘은 게임이나  MP3 혹은 PMP를 이용해서 책과 담 쌓은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12.1권입니다. 그나마  96년 이후로 꾸준히 는것이 이 정도 입니다. 한달에 한권씩 읽는 모습인데요.
저는  약 3권에서 4권정도 읽는듯 하네요. 그중 3권은 도서실에서 빌려다 봅니다. 소장할 만한 책은 구매하며 소설류나 가벼운 읽을 거리는 보관가치가 없기 때문에  도서실에서 빌려다 봅니다.

그러나  가끔 아주 가끔  도서실에 있는 책을 다시 빌려볼때가 있습니다.  무슨 자료를 찾는데 예전에 읽은 책속에 있을때  도서실에 달려가서 자료를 찾곤 합니다.  또한 블로그를 하거나  문서작성을 할때 좋은 문구나 자료가 읽었던 책속에 있는데 그 책 어디에 있는지  책을 뒤적거리고는 하는데  좀 불편스럽죠.   이럴때   전자책이라면  문장 이나 문단 혹은 단어찾기 기능으로  쉽게 검색할텐데요
또한 전자책은  부피가 없기 때문에  보관하기 참 용이합니다.  제 방의 반은 책장입니다.  최근들어 책을 사다 모으고 있는데  방이 좁아서  책장이 점점 커지고 있네요(조립식 책장으로 늘리고 있음)  가끔  그 많은 책들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지만  그냥  하드에 저장하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책장때문에 방이 좁아서요.

그러나  북토피아 같은 전자책(이북)업체에서 책을 사서  저장하는 모습도 좋게 안봅니다.
전자책은 왠지  책이라는 정서와 동떨어지고 거부감이 있습니다. 책은 넘기는 맛이지  클릭하는 맛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쪽은 제가 좀 보수적인데요.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전자책에 대한 거부감을 많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나 모니터보면서  동화책 읽지   성인들은 전자책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도  전자책  몇권 읽어 봤는데
이상하게 진중하게 오래 읽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국내 1위의 전자책업체인 북토피아가 부도위기라는 뉴스를 몇달전에 봤습니다.
책을 안 읽는 사람들이 전자책을 볼리 만무하며  책 많이 읽는 사람들이라도 전자책은  좀 부담스럽습니다.  거기에 전자책은  이동성과 휴대성이 무척 떨어집니다.  PC앞에서만 봐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반면에 책은 들고다니기 편하죠.  가방에 쏙 들어가서 언제든지 어디서나 읽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것이   아마존과 연계된 킨들1,2였습니다. 전자책리더기 시장이 형성되게 한것도 킨들입니다.
킨들로  책도 읽고 음악도 들으며 신문도 읽는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이 이북리더기를 삼성이 만든다 어쩐다 하더니   MP3플레이어 제조업체인 아이리버가  스토리라는  전자책리더기를 선보였습니다

크기는 6인치로 킨들2와 똑같은 크기네요.사진도 음악도 문서파일도 볼수 있습니다.  사용시간은 7천페이지로 넉넉하네요.




그러나 과연 이 아이리버의 스토리가 성공할까 의심이 많이 듭니다.  책도 많이 안팔리는 요즘인데요.  이 전자책으로 읽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이 전자책 리더기인 스토리가 성공할려면 다양하고 풍부한 컨텐츠가 있어야 할것이며  전자책이 저렴해야 할것입니다.
또한  신간서적과 거의 동시에 시장에 나와야 할것이구요.  화제의 책은 1달전에 나왔는데 전자책은  1달후에 나온다면  중고책 읽는 느낌 날텐데요. 이런 여러가지 문제가 있긴 합니다.   

그래도 뭐니 뭐니해도  책을 지금보다 더 많이  읽는 사회적 풍토가 되어야 할것 입니다.
거기에  일반 책 시장의 문화도 많이 흡수해야 할것이구요. 예를 들어서 다본 책은  중고서적처럼  파일을 거래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디지털파일이다 보니  불법복제가 많겠죠?  아! 생각해보니 이 이북시장이 성공할려면 불법복제를 어떻게 막느냐도 중요하곘네요

아이리버의 스토리가  죽어가는 전자책시장을 다시 부활시키는 역활을 할지 아님  죽어가는 전자책시장에서 같이 묻힐지 지켜봐야 겠네요.  참 맘에 드는 물건인기는 한데  책을 주로 빌려보는 스타일이라서  책을 무조건  사야 하는  전자책이 부담스럽기는 하네요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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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24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제품 보고 왔습니다.

    교보문고에 가보니 혹시나가 역시나 콘텐츠 부족..... 온리 원서만 사용하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는 안습제품 ㅜㅜ

    아마존에서 사볼까 하고 가봤더니 원하는 원서가 별로 없군요...

    좋다말았습니다 ㅜㅜ

    그나저나 아마존 킨들에서 구입한 걸 알립가지고도 쓸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되나요?

  2. 오잉 2009.09.24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사람들 책 많이 읽는다더니 우리 나라 바로 위네요? ^^
    개발도상국의 독서량이 상위권이고요.

    요즘은 책 대신 모바일을 해서 그런가 봐요.

  3. 17茶 2009.09.28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같은 경우는 컨텐츠만 풍부하다면 단말기를 살 용의가 있습니다. ^^
    뭐 개인마다 다르겠지요.
    그리고 전자책도 도서관에서 대출해주는 시스템이 있긴 있습니다.
    PDA로도 전송받을 수 있긴 한데,
    옛날 얘기라...이젠 저런 이북리더로도 받을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어찌되었건 관건은 컨텐츠. ^^

  4. Favicon of http://myusalife.com BlogIcon 샴페인 2009.10.02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좀 다른 이유로 스토리를 꼭 사고 싶습니다.
    제가 미국에 거주하는데요 그동안 한국의 책은 인편을 통해서 받거나
    비싼 돈을 내고 미국에서 구입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로 인하여 미국에서도 편리하게 한국 책을 볼 수 있게 될 것 같아 매우
    기쁜 마음입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서는 스캔본 만화 때문에 어느 정도 구매
    력이 생길 것 같습니다.

    관건은 역시 얼마나 좋은 컨텐츠가 얼마나 싸게 빨리 공급되는거냐겠죠.
    이게 잘되면 한국의 컨텐츠 문화가 바뀔 수도 있을 것입니다.

  5. 꿈의 대화 2009.10.19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역시 스페인에 살고 있어서 이북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관심있는 것은 페이지 넘길때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 것인가인데요
    제일 좋아 보이는 방식은 마우스 휠 넘기는 방식인것 같은데 이런 방식은 컴퓨터도 이북도 채용하지 않고 있더군요.
    이 방식만 해결되면 가장 좋은 방식이 될것 같습니다.
    사실 외국에서 한국책을 볼수 있다는 것은 마음 설레는 것이고요
    외국으로 책을 공수하지 않고도 책을 읽을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입니다.
    다른 외국 이북들은 택스트 문서들을 읽을때 pdf로 변환시켜야 하는데 스토리는 hwp문서도 읽을수 있다고 하니 참 유리해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hwp문서를 많이 보관하고 있어서 관심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