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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2009년 일본의 벼아트 주인공은 나폴레옹

by 썬도그 2009.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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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일본의 Yonezawa라는 지역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유명해집니다.
바로 벼아트 때문인데요. 일반벼와 색깔있는 벼를 섞어서  하늘이나 언덕 혹은 특정지역에서 내려다 보면 하나의 그림을 볼수 있는것인데요. 이걸  벼아트라고 합니다.  작년에 한국의 충청도지역에서도 시도하더군요

올해도 어김없이  벼아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올해는 주인공이 두명인데요. 한명은 일본, 한명은 서양사람이네요. 공통점이 있다면 백마를 타고 있다는것이 공통점입니다.



이 분은 전국시대의 무사네요. 



이분은  나폴레옹인데  다비디가 그린 나폴레옹을 보고 만들었네요.


예년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이전에는  검은색벼로만써서  녹색, 검은색 두가지 색이었는데 올해는  하얀색벼까지 등장했네요.



검은벼는 추청벼라고 하는데요. 하얀벼는 어떤 벼일까요?  혹시 페인트칠한것은 아니겠죠.



또한 이곳말고도 벼아트로 유명한 요네카와마을의 벼아트인데  남녀 한쌍이 있네요.  저 남자는 16세기 유명한 사무라이라고 하는데 사무라이와 그의 아내입니다.


직접가까이가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런 벼아트는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작년에 충남 괴산에 이런 벼아트가 있었는데요. 신문에도 소개되고 인기 많았습니다.


그외의 벼아트입니다.

녹색빛만 가득하여 밋밋하고 지루한 논에 이런 그림을 그려놓는다는것은  하나의 관광상품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논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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