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영화창고

영국에서 상영금지 판정 받은 일본영화 그로테스크

by 썬도그 2009. 8. 21.
반응형
저는 사지절단의 슬래쉬영화나 고어영화를 못봅니다.  고1때인가 중간고사 끝나고 영등포 명화극장에서 본
이탈리아 영화 아쿠아 머시기 어쩌고 하는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 내용은  한 연극 극단의 극장에 어떤 미틴놈이 들어와서  사람들을 전기톱으로 죽이는 것데요.  사지절단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와서  그날 밥을 못먹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사지절단 영화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런데 고어영화 좋아는 사람은 또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일본의  한 영화가  그 잔익성과 성적표현수위와  아무이유없는  살인이라는 시나리오의 부적합으로  영국윤리협회인 BBFC에 의해 영국에서 상영금지 당했습니다.

영화의 이름은  그로테스크입니다.

웬만해서는  상영금지를 안시키는 영국이지만  너무나 잔혹스럽고 구역질나고  말도 안되는 시니라오와 표현수위의 과격함으로 상영금지 당했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버 내용을 보니 모든 사람들이 최악의 영화라고 하네요. 영화 SAW보다 150배 잔혹스럽다고 합니다.


http://www.grotesque-movie.jp/


http://video.msn.com/video.aspx?mkt=ja-JP&vid=d279a9af-3b74-4905-8ff8-dbd9527738e5

공식싸이트와 영화 예고편인데  보실분만 보세요. 전 책임 못짐
영국에서의 상영금지 소식에  감독인 시라이시 아키라사는  양심적으로 만들었기에 영국에서의 상영금지 소식은  노력한 만큼의 반응이 온것으로 봐  굉장히 기쁘고 자랑스럽게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감독 영화 일부러 최악의 지저분함으로 만든듯 합니다.
영국상영이 목적이 아닌 일본 판매가 목적인듯 하네요.    감독은  일본에서는 DVD버젼으로 볼수 있으니 꼭 커플이 사서 보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영화 내용은  간단합니다.  두 남녀 연인이  싸이코에게 납치됩니다. 지하실에서 갖힌 두 남녀는
사지가 절단되고 갖은 고문과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시킵니다. 이 싸이코는  의사면허증이 있어서 고통을 주면서 죽이지 않는 요령을 아나 보네요  영화 시작하자마자  남자손가락 10개  절단, 여자 5개 손가락 절단

이하는 설명 하지 않겠습니다.   이 영화는 싸이코가 왜 싸이코짓을 하는지 설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즐기다 끝납니다.
그리고 다음 범행을 저지르는 암시로 끝나죠.

개인적으로는  고어영화를 왜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공포영화는 존재이유가 있는것 같은데  고어영화는  무섭다기 보다는 역겹습니다. 역겨움을 돈주고 봐야 할까요?
좀 이해가 안갑니다.  오바이트를 감독에게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