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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근처 도서관에서  노트북을 들고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볼 책도 있고  잡지를 무료로 볼수 있다는것이 도서관이 좋은 점이죠. 거기에 무선 인터넷도 되고 에어콘도 빵빵하게 나오니  휴식처로도 좋은 곳입니다. 

그러나 도서관 열람실 좌성이 30석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경쟁이 심합니다. 오전 9시에 개방을 하는데 10분전에 도착해서 기다려야 원하는 자리에 앉을수 있습니다. 저야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니 문제는 없습니다. 

그냥 일어나서 씯고 가도 30분도 안걸립니다. 
그런데 주말에 오전 일찍 도착해 저녁까지 있어봤는데 바로 옆테이블에 오전 9시에 혼자 온 사람이 있더군요.
그리고 옆자리에 도서관 열람실 책 아무거나 올려 놓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10분후에 와서 한 30분 공부하더니 
오전내내 안보입니다. 그리고 옆자리는 책 두권이 올려져 있구요.  뒤늦게 온 사람들이  자리가 없어서 서성거립니다.
그리고 어떤 용기있는 분이 저에게 묻더군요. 여기 자리있냐고.  한분이 오전에 왔다가 책 올려놓고 갔다고 했습니다.

그 분 알았겠죠.  자리선점인것을요. 저에게 자리 물어보던 그분의 황망하고 낭패스럽고 분노의 찬 표정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래도 양심이 있으면 1시간 안에 와서 공부해야 할텐데  그 선점한 자리는 오전 내내 그리고 오후 3시까지 책만 올려져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자리가 없어서 서성이던 사람이 수명은 되는데  자리선점한 사람은 그런것에 아랑곳 하지 않나 봅니다.
그렇다고 오지랖 넓게 이러면 쓰냐고 하기도 뭐하더군요.

이런 사람 대학도서관에서는 더 심하죠.
시험기간이 되면 자리 맡아 논다고  쭈루루룩 책 올려놓고  신나게 놀다와서 저녁 늦게 공부하는 모습들. 

도서관에서는 이런 문제를 알고 있었는지  협조문을 각 책상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자리선점을 무조건 반대하는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미안해 하는 감정은 있어야 할듯 합니다.  오후에 꼴랑 2시간 공부하고 갈것을오전부터 자리선점하는것은  다중의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불쾌감을 느끼게 합니다.  도서관 자주 가는 사람들은 압니다.
이 자리가 자리선점한 자리인지 진짜 사람이 있는 자리인지를요.  책 두권이 올려져 있던 책상을 보면서 씩씩거리고 돌아갔을 사람들의 분노를 좀 이해했으면 합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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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bongbong@naver.com 2009.08.20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대학 도서관들은 학생증 찍고 자리 클릭해서 들어갈수 있죠

    그리고 2시간인가 3시간마다 갱신을 계속해야 되더군요

    갱신안하면 빈자리라고 나오고

    다른사람이 자리 지정해서 나오면 비켜줘야 되는 전자식이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