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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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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광복절 국기게양 강요 방송에 짜증나다

썬도그 2009. 8. 16. 09:26

휴일인 광복절 아침 늘어지게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아파트 단지내에서 누군가가 확성기를 틀고 방송을 하더군요.
가끔 야채장사 아저씨가 아파트부녀회에 허락을 맡고  방송을 한적은 있지만 휴일날 시끄럽게 떠드는 모습에  짜증이 나더군요

무개념도 그런  무개념이 없다면서  베란다 밖을 내려다 봤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들어보니  광복절이라고 국기게양 하라는 방송입니다.  
응?  국기게양 안한다고  방송까지 하나?    
살다살다 별 방송을 다 듣네 하고  다시 잠을 잤습니다.   그리오 오전에 외출을 하면서 엘레베이터에서 



홍보전단지를 봤습니다.  광복 64주년인건 알겠는데 이렇게 까지 홍보하는 이유가 뭘까? 국기를 달던 말던 신경안쓰고 그게 정상인데  국가가 나서서  이렇게 홍보하는 모습에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 이명박정부가  태극기를 달라고 강요할 처지는 아닙니다.  작년 63주년 광복절을 건국절 60주년이라고 대대적인 행사를 했던  정부 아닙니까.  건국 60주년만 중요시했던 정부입니다.  그 건국 60주년 행사때 광복을 주도했던 독립투사분들은 뿔이 났었습니다.   광복보다 건국이 중요하냐면서 역성을 냈었죠.   

그리고  건국이란것도 참 웃깁니다. 건국 60주년이면  그 이전인 조선,고구려. 신라등은 우리나라 역사가 아니라는 것인가요?
참 웃기는 역사관이죠. 이런 정부에서 무슨 광복절이라고 태극기를 달라고 강요합니까?

애국심은 우러나서 하는것이지  이렇게  아침에 방송하고  엘레베이터에 무성의한 프린터물 붙인다고 생기는게 아닙니다.
어제  태극기 단 집을 보니  손에 꼽을 정도더군요.   저도  이 이명박정부에서는 태극기 달고 싶지 않고 어제 달지 않았습니다.

친일파들의 후손들이 세운 한나라당 그리고  친일파 척결하자는 법에 왜 하필 이때냐면서 국론 분열시킨다면서 반대한 한나라당 그리고 그 당에서 나온 대통령이 있는한  태극기 절대로 달지 않을것입니다.
 
내가 흔드는 태극기와 저들이 흔드는 태극기는 분명 다른 태극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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