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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소리는 명품 그러나 이동성은 투박한 야마하 NX-U02

by 썬도그 200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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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스피커  야마하 NX-U02
는 장점과 단점이 확연히 들어나는 스피커 입니다. 지난 한달가량 사용해 보면서 느낀점을 적어 보겠습니다.

 소리는 명품

소리는 명품입니다. 작은 스피커 답지 않게 중음부터 고음까지  음깨짐없이 출력을 높일수 있습니다.
디자인도 미니멀하게 깔끔하고 좋습니다. 10만원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소리에 민감한 사람들이라면  그 정도 가격은 비싸지 않을 것 입니다. 또한 노트북 스피커가 아닌 PC스피커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USB스피커라는 장점으로 따로 전원이 필요없고 스피커에 전원버튼 누르는 노동력도 필요 없습니다.

스피커테스트 중간에 시끄러운 소리가 나옵니다. 들어보실 분만 들어보세요





설치도 간편합니다. 아니 설치랄것도 없죠. 그냥 USB단자에 꽂으면 됩니다.



그러나 단점도 좀 있네요


 너무 큰 스피커, 이동성은 생각 안했나?

친구가 이 스피커 보더니 벽돌이라고 하더군요. 네 맞아요. 크기가 벽돌만큼 큽니다. 소리를 들어보니 아무소리 안하지만 이거 노트북하고 같이 가지고 다니기에는 크기가 너무 큽니다. 가로로 길던지 세로로 길던지 하면 좋으련만  벽돌처럼 두께가 두꺼워서  노트북가방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노트북 백팩에는 잘 들어가더군요.

야마하에서 소리에 집중한듯 하네요. 이동성에 조금만 신경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스피커가 거울처럼 반질반질한데  이게 고품격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흠집이 잘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야마하 NX-U02는 음질이나  이동성이냐 따라 호불호가 분명한  스피커입니다. 귀가 예민하고  음악감상과 영화감상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는 제품이지만  자주 이동하거나 야외에서 주로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큰 외모가 거추장 스럽습니다.   이 제품은 집의 메인컴퓨터가 노트북인 유저분들을 타켓으로 둔 제품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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