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전 대통령은 사과를  안하기로 유명했습니다. 분명 자신의 실책이고   문제가 될만한 일을 저질러놓고도 사과를 안합니다.  이라크 전쟁때  불법 고문을  해놓고  그 책임이 행정부 수장들인 부대통령, 럼스펠드, 부시에 까지  오게 되자 부랴부랴  신설법을 만들어  버립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모습이었죠.

기존법에 자신들이 다칠까봐 급작스럽게 법을 만들어 공화당의 도움으로 통과시킵니다.
이상하게도  보수들은 사과를 안합니다.  유전자속에 사과를 하면 경기를 일으키는 것이 있나요?

부시 전정권의 8년간의 폭정은  경제위기를 가져오고 감세정책은  지방정부의 파산이라는  지경에 까지 왔습니다.
어제 아놀드 슈왈츠 제너거가  큰 칼을 들고  퍼포먼스성 감세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죠.  지금까지  꾸준하게 감세정책을  취해오던  LA,  경제가 잘 나갈때는 문제가 없었으나  경제가 거덜나자  세금을 내지 못하는 LA시민이 늘어나고  세금이 줄어들게 되자  LA시는 파산직전에 까지 몰렸습니다.  결국은  복지, 교육쪽 예산부터 줄이겠다고 하더군요.
만만한 복지,교육예산을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네요


뉴욕대학교 흑인교수가  자신의 집을 들어갈려다  열쇠가 없음을 알고 자신의 집의 문을 몸으로 밀쳤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이웃주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흑인교수에게 신분증을 요구했습니다.
흑인교수가 집주인임을 알게된 경찰 그러나 흑인교수는  경찰에게 어디소속이고 이름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그런 교수를  체포합니다.

이 흑인교수는  오바마 미대통령과 친분이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바로  경찰을 비난했습니다.
경찰에게 멍청한짓을 했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하죠.  만약 자신이 백악관 문을 흑인교수처럼 딸려고 했다면 
경찰이 발포했을거라는 약간은 과장된 말을 했습니다.  저는 이 말에 오바마도  인간은 인간이고 흑인 특유의 피해의식이 있구나 생각이 들었죠.

멍청이 취급을 받은  경찰 , 바로 불같이 화를 냈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난했다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합니다.  와! 미국 선진국은 선진국인가보다   경찰이  대통령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다니  한국 같았으면 대통령이 지시하면  네 벗으라면 벗고  까라면 까고  막으라면 막겠습니다.  충성!! 이렇게  했을텐데  미국은 경찰이 대통령과 동격이구나~~   이래서 욕을먹어도 미국은 미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더 놀라운것은   경찰의 사과요구에  예정되어 있지도 않은 브리핑룸에  갑자기 오바마 대통령이  나타나더니  자신의 말실수를 한것을  인정하고 경찰에 사과했으며 해당경찰관과 5분동안 통화를 하면서 사과를 했습니다.

아니 대통령이 경찰에게 바로 사과하는 모습  상상할 수 있나요?
우리나라는 절대로  내가 죽는 날까지 볼수 없을것 입니다.  경찰이 대드는(?)것도 놀랍지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대통령의 모습도 참 놀랍습니다   이래서  오바마 대통령이 다른 대통령들과 다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후 며칠이 되지 않아서 사과를 했죠.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수 있습니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인간이기에 실수를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느냐  다른 거짓말로 덮어 씌우고 숨느냐에 차이에 따라서  성품이 갈리게 됩니다.

  한국의 이명박대통령은  사과안하기로 유명합니다.  지난 미국쇠고기 촛불시위때도 1백만명이 광화문에 모여야 사과합니다.  2달 내내 시위를 하게 한 이유중에 하나도 대통령 사과가 느려터졌고 사과도 진정성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도  어찌보면 이명박 정권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더라도 
불미스러운 일 특히나 국민들의 민심이 분란스러울때   대통령이 나와서  추모나  사과의 말을 했어야 합니다. 그게 나라의 어른된 도리죠. 그러나  나몰라라 하고  해외순방하러 나갑니다.

지켜보십시요. 이명박대통령  사과 앞으로 절대로 하지 않을 것 입니다.  노동자가 분실자살을 하건   시위대가 죽건 
용산철거민들이 죽건 사과 안합니다.  또한  이 모습은  이명박정권 밑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과잘하는 오바마, 사과 안하는 이명박
두 나라 대통령의 다른 모습은  피부색만이 아닙니다.  머리속에 들어가 있는  철학과 사상이 완벽하게 다른 사람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싫어하지만 오바마는 미워할 수가 없네요.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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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iarix.tistory.com BlogIcon 외계인 마틴 2009.07.25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벼는 익어야만 고개를 숙이죠.
    .....그리고 고개를 숙일 수 있다는 것은 진심과 용기가 있어야만 가능하고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7.25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대통령자리였다면 그냥 모른척하고 뒤로 경찰에게 사과했을거에요. 그러나 단상에 올라 가볍고 그러나 빠르게 진정성있게 행동하는 오바마를 보면서 대인배임을 느낍니다

  2. 김병희 2009.07.25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미국이랑 한국의 경찰의 위상이나 지위 자체가 틀리자나요...

    제가 볼땐 공통점은 범죄자를 잡는다이외엔 ...딱히 공통점이...

    우리나라 경찰들은 마치 국회의원이나 높으신분들 부하직원되어가는 느낌이라 안타깝습니다.

  3. Favicon of http://blog.daum.net/mylovemay/?_top_blogtop=go2myblog BlogIcon 실비단안개 2009.07.25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늙은 나무는 옮기면 대부분 죽지요.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주말과 휴일 잘 보내셔요.

  4. 대한민관 2009.07.25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비교 자체가...
    비교라고 하는게 뭐가 비슷비슷해야지 의미가 있지...
    서로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함.(인간 VS 쥐)

  5. ghkfeeeee 2009.07.25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비난 이에요
    오바마 대통령과 이명막 대통령은 사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