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사진은 권력이다

맨유의 서울 친선경기 마져도 후반짜투리시간에 나온 박지성 본문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맨유의 서울 친선경기 마져도 후반짜투리시간에 나온 박지성

썬도그 2009. 7. 25. 09:23
용의 꼬리가 되느냐 닭의 머리가 되느냐
이 문제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중에 하나의 유형입니다.  중소기업에서  부장급 대우를 받으면서 살것이냐 아님 대기업에서 과장으로  살것이냐는  모습도 있을수 있고   스포츠 선수 같은 경우는  유럽의 4대축구가 아닌 프랑스리그에서 주전으로 뛸것이냐 아님  유럽 4대리그  그것도 맨유같은곳에서  주요후보로 뛸것이냐의 문제도 있습니다.

박지성은  세계적인 선수이자 아시아에서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박지성의 활약을 지켜보는  한국사람들은 박지성의  얼굴만 봐도 흐뭇합니다.
세계 최고의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에서 뛰는  자랑스러운  이름 박지성, 그러나 전 솔직히 PSV시설보다 요즘 박지성이 별로 맘에 안듭니다. 

여러분의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박지성이  네덜란드 PSV에서 뛰던 시절  매일 주전으로 나와  그라운드를  두개의 심장을 달고 종횡무진 하게 달리던 모습이 그립습니다.
맨유로 이적한후 박지성의 경기를  가끔 챙겨봤습니다.  맨유에서도 특유의 근면성을 발휘하면서  주전의 자리로 나아가더군요.   지금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버린 당시 미완의  호나우도와 박지성은 경쟁관계에 있었습니다.
호나우도가 들어가면 박지성이 나올때도 많았죠.  2006년 호나우도는  혼자우동이라는 별명이 있듯  플레이가 너무나 이기적이였습니다. 패스 할 상황에서도 슛을 때리기도 하구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이다가 뺏기기도 했구요.  욕 많이 먹었죠.

그러나  축구가 단체경기가 맞긴한데  호나우도의 놀라운 개인플레이후 골 결정력은  날로 일취월장 해지더군요.
또한 개인플레이도  줄어들구요. 이후 박지성과 호나우도는  경쟁관계가 깨지게 됩니다.  박지성과 호나우도의 포지션의 약간의 변화도 있었지만   호나우도가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프리미엄리그 득적왕을 아주 쉽게 따내는 모습, 무회전 프리킥으로  골을 넣는 모습에서는  공포감까지 듭니다. 호나우도 정말 축구 잘합니다

호나우도 때문은 아니겠지만  이후 박지성은  벤치에 앉아있을때가 많았습니다.
듣기싫은 말이겠지만  벤치성이라는  말도 많이 들렸습니다. 부상으로  공백도 있었지만  여전히 박지성은  맨유의 주전선수라고 말하기에는 좀 미흡합니다. 박지성의 장점은 많습니다.  그러니까   명문클럽 맨유에 갔죠.  그러나 단점도 분명 많습니다. 먼저 골결정력은 아직도 미흡합니다.  또한  개인기는 한국 최고지만 세계적인 수비수들과 맞붙을때는  앞도적으로 우세하지 못하고 그러다 보니 공을 뒤로 돌립니다.  그러나 킬패스같은것은 잘하더군요.

어찌되었건 박지성은  벤치워머로 있을때가 많습니다.  박지성타임이라고 있죠.  후반  40분이 지나면 나오는  박지성타임  이기건 지건  5분남겨두고  경기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한숨만 나오더군요.   박지성이 5분짜리 선수인가?
5분남겨두고  선수교체를 하는  퍼거슨 옹의 행동도 약간은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축구를 빠삭하게 아는게 아니라서 무슨 의도가 있겠지라는 짐작만 합니다



어제  맨유가 상암벌에서  FC서울과 친선경기를 했습니다.
맨유가 아시아 튜어라는 돈벌이를 하는것인데  사실 맨유에 박지성이 없었다면 맨유같은 클럽을 초청해도   보러 올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것 입니다.

어제 축구경기를 건성건성 봤습니다. 저도 박지성이 뛰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전반내내 안나오더군요.
뭐야 저거, 박지성이 맨유동료들과 뛰는것을 보기 사람들이 왔을텐데  벤치워머로 기용하고
그것도  영국도 아닌 한국인데.

그리고 후반이 시작되고도 박지성이 안보이더군요.
관중들은 박지성을 외칩니다.   수차례 박지성을 외치지만 퍼거슨옹  지성 팍~~~이라는 단어만 알지 박지성을 모르나 봅니다.  그러다  후반 28분 교체되어 나왔다더군요. 나왔다더군요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제가 TV를 꺼버렸기 때문입니다.

박지성을 보러 온 사람에게  후반  15분 남겨놓고  투입하는 퍼거슨경의 행동이 이해가 안갑니다.
맨유가 어제 한경기로 얼마나 벌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맨유가  박지성에게 지급하는 돈보다 맨유가 한국에 와서 벌어가는 돈이 더 많은것으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친구랑 전화통화하면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박지성은  한국에서 친선경기해도 벤치성취급당하냐

올해는 제발 박지성이 경기장에서 많이 뛰는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
7 Comments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amor32ti.tistory.com BlogIcon amor32ti 2009.07.25 13:13 신고 음.. 이런 글을 쓰실때는 좀 더 사실 관계를 명확히 아시고 글을 쓰셨으면 좋겠어요.
    기사가 사실인지는 확신 못하겠지만,(요즘 워낙 엉터리 기사가 많아서)
    박지성이 팀 훈련에 제대로 참여 못해서 이번 경기에 늦게 나온거라는 기사가 있어요.
    팬맨십도 좋지만 맨유의 선수 기용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7.25 14:07 신고 왜 팀훈련에 제대로 참여 못했으까요?
    제가 알기로는 팀훈련 똑같이 받았던데
    다만 이전에 저 동남아경기 참여 안한것은 잇어도 15분정도 뛸 체력이었고 준비상태였는지는 의심스럽네요. 적어도 전반이든 후반이든 뛰게 했어야 합니다. 설령 걸어다니더라두요.

    그게 팬서비스 아닐까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씬쎨 2009.07.25 14:57 저는 순수하게 박지성 선수가 어디에서 뛰던지 열심히 하는 성실함이 너무 좋습니다...
    용의 꼬리와과 뱀의 머리 비유.... 주전과 후보로 비유하기엔 좀 맞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축구란 단체 경기고 누가 머리고 누가 꼬리라 할 수 있겠습니까??
    공격수가 머리고 수비수가 꼬리라는 논리인가요?.. 아니면 돈 많이 받고 뛰는 선수가
    머리고 좀 덜 받는 선수가 꼬리라는 논리인가요?
    매 경기마다 유독 눈에 띄게 잘하는 선수가 있고 눈에 띄진 않지만 팀승리에 공헌하는 선수도 있는데
    박지성 선수는 맨유로 와서 그런 역할을 자주 맡게 될 뿐입니다.
    평점만 놓고 봐도 박지성 선수가 매우 좋은 평점을 받는 경기도 있습니다.
    선발출전하는 경기도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번 맨유서울전에서 박지성선수가 너무 늦게 나와서
    실망하는 감도 있었지만..... 전 세계 명문구단인 맨유가 우리나라에서 경기한다는 것만으로도
    그리고 FC서울이 기대 이상으로 경기를 잘 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었는데...
    제 생각과는 좀 다르시군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7.25 15:01 신고 수비수가 꼬리면 공격수가 머리? 이런 소리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골키퍼는 항문이라는 소리겠구요.; 그런소리가 아닌 박지성을 객관적으로 보면 주전이 아닌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백업요원으로 보이거든요. 사실 박지성이 띈경기보다 안뛴경기가 더 많습니다. 물론 주전으로 나올때도 있습니다. 맨유가 1년에 얼마나 많은 경기를 하는데요. 챔스나가랴 칼링컵하라 리그뛰고 또 국대경기도 나가고 그러다 보니 백업선수들도 막강하고 그 백업에 박지성이 있다고 봅니다.

    사실 박지성이 주전선수라고 말하긴 힘들잖아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E-mail_cowbz@naver.com BlogIcon 씬쎨 2009.07.25 15:24 항문.. ..ㅋㅋ 맨유에서 백업을 주로 맡는건 맨유에 선수가 너무 쟁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챔스결승전에서 선발로 박지성이 나온것으로 박지성이
    포지션 경쟁에서 이긴것이라 봐도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이번 시즌에 또 봐야 겠지만
    호나우두로 인한 공백탓에 오히려 박지성 선수같은 백업형 미드필더이고
    언제든지 공격에 가담할수 있는 박지성 선수에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주전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경기에서 늦게 나온게 설명 되겠죠 주전이 아닌데 자국 나라에서
    주전으로 경기하게 하면 너무 속보이잖아요. 점잖게 기대하게끔 하다가 출전시켜서 더 긴장감있게
    만든거 같은데요
    또 이렇게 생각해 볼수도 있겠네요 처음부터 주전으로 나와서 박지성선수가 너무 잘 해주어서
    맨유가 월등하게 이겼다면 어땠을까요? 보는 우리의 입장에선 마냥 재밌다고 생각하기 힘들지
    않았을까요? FC서울을 응원하는 입장에선 안좋은 시선으로 볼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래서 그랬나 봅니다.
    박지성선수 입장에서도 그렇고 맨유와 FC서울경기를 보는 입장에서도 후반에 좀 늦게 나왔지만
    그 선택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긴장하게 하고 기대하게 하는 효과는 더 할것 같아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7.25 16:36 신고 그런점도 있군요. FC서울응원하는 분들은 생각 못했네요. 그래도 너무 뜸들인다 했어요. ^^ 박지성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활약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 프로필사진 백험 2009.07.27 12:20 http://sharebox.co.kr/?ptn=chunjae94&inty=MED&search_intro=fc 맨유vs서울 축구 풀영상 있습니다.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