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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한국여행

평촌 중앙공원 칼라파워 분수!!

by 썬도그 200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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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평촌에 들어섰습니다.  자전거를 타고가다가 길을 잃어버렸거든요. 자전거용 GPS를 구매하던지 해야지  길치는 아닌데  달리다보니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평촌중앙공원에 들어섰습니다.

땀좀 식힐겸  중앙공원의 조각품들을 감상했습니다.

안양은  예술도시릘 표방하면서 2년마다인가 한번씩  안양예술프로젝트를  개최합니다.  이렇게 상설전시하는 작품도 있구요.  이 기울어진 집은  평촌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평촌은 남쪽의 일산과 같은 곳입니다. 평촌 신도시, 산본 신도시가  생긴것이 90년대초인데  그때는 평촌이란곳을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90년대 중반에 우연히 가봤더니  안양의  지방냄새가 말끔하게 제거된  신도시더군요.  그렇다고 안양을 깍아내릴려는것은 아니고 안양보다는  더 서울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뭐든 뭉치면 목소리가 커진다고 하듯,  평촌은 하나의 말 그대로 신도시였습니다.



평촌의 랜드마크 평촌 아크로타워입니다. 오피스텔 건물이라고 하더군요. 두 빌딩이  쌍둥이처럼  생겼네요.




자전거를 챙겨서  집으로 향햘려고 했는데 갑자기 분수가 올라오더군요. 그것도 노래와 함께 빛을 대동하구요.





후덕지근한 날이였는데 그 후덕지근함을  날려버리더군요.


가져간 트라이포드를  기특해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트라이포드 괜히 메고 다녔나 할정도로 짜증났었거든요.
야경찍을것도 없고 어께만 무겁게 했네 했는데 이런 멋진 광경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네요.



분수쑈는 제가 떠날때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30분 이상 하나 봅니다.
올 여름에 가끔  들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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