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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아직도 돈주고 사시나요? 근처 도서관을 이용하세요

by 썬도그 200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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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한달에 적어도 3권이상씩 볼려고 노력은 합니다.
더 많이 읽을때도 있구 더 적게 읽을때도 있구요

하지만 책값이 한두푼해야죠.  싼 책도 있지만  보통 2만원정도 하더군요.
한달에 한 5만원씩 나가는데  책 좋아는 하지만 솔직히 부담도 가는게 사실이예요
술 한번 안먹으면 되긴 하지만  나 같은 주당에겐  ㅎㅎ 부담되죠

그래서 몇년전부터 근처 구립도서관에서 출퇴근시나 휴일날 빌려보고 있습니다.
제가 가는곳은 금천도서관인데요.  한달에 한사람에는 3권까지 신청도서를 받습니다
오늘 문자랑 전화가 왔네요. 신청한 책이 도착했다구요.

그전달 신청한책은 그 다음달 10일에 도착하고 문자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이게 제가 신청한 책입니다.

하지만 인기좋은 책들이나 유명작가 책들은 출간하자마자 신청해야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그런 유명작가나 베스트셀러책은 신청안하고  그런책들은 돈주고 사서보던지
좀 기다렸다가 봅니다.
신청한 책은 도착후에 3일까지 신청자를 기다리다가 신청자가 안오면 다른사람에게
대출됩니다.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각 구마다 사정이 크게 다르다고 하더군요.
금천도서관은 오후 8시까지 열람식을 개방해서 좋은것 같네요. 책은 한번에 3권까지 대출
가능하구요. 기간은 2주입니다. 2주후에는 1주간 1회에 한하여 연강가능합니다.
그리고 각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가시면 이북이라는 전자책이 있습니다.
좋은책들 솔솔찮게 많이 있더군요. 컴퓨터러  박민규작가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제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몇달전에 읽은 신문기사에 보니까  서울시에서 프랑스처럼 도서관 연동시스템을 가동한다고 하네요
가동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 신문기사 찾을려니 힘드네요.
프랑스에서는  각 지역 도서관에 자기가 찾는 책이 없고  다른 지역 도서관에 책이 있으면
그책을 신청하면 하루정도 후에 자기가 사는 도서관에 책을 비치해 놓습니다. 지역구민이 그 책을
다 보고 반납하면 다시 원래 있던 타 지역 도서관에 배송이 되구요.

서울시장 오세훈씨가 그것을 벤치마킹하여 서울시도 그렇게 한다고 하네요.
만약 강남구립도서관에 보고싶은 책이 있어서 신청하면  내가 사는 금천구립도서관에 갔다
놓는거지요.   ^^

1년중에 책 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 여름입니다. 봄,가을은 너무 날씨가 좋아서 책 안읽고 싸돌아당기고 겨울은 무슨 모임이 그리 많은지.  더운 여름 배깔고 선풍기 바람 쐬가면서 책에 푹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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