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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텍사스에 극성인 불개미 퇴치를 위해 벼룩파리 수입

by 썬도그 2009.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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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아파트에  불개미가 들 끊었습니다.
식탁에 놓인 식빵을 무심결에 한입 물었는데 거기에 개미가  후두둑 떨어지더군요.
기분 얼마나 찝찝하던지  그리고 몇달후  불개미가 싹 사라졌더군요.  그리고  안나오던 바퀴가 살짝 보이더군요.
바퀴벌레와 불개미는 같이 살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불개미가 문제가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텍사스인데요. 우리와 좀 다릅니다. 거긴  불개미가 식성이 엄청좋아서  거의 모든것을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이 불개미들이 점점 텍사스를 넘어서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텍사스에서는  개미의 천적인  벼룩파리를 들여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벼룩파리 크기는 불개미보다 작습니다. 그러나 작기 때문에 불개미를 이길수 있습니다.



텍사스대학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벼룩파리의 알이  불개미 몸속으로 들어가서  몸에서 알을깨고 구더기가 나와
불개미의 뇌를 파먹고  불개미는 2주후에 사진처럼 부셔집니다.
이렇게 해서 불개미를  죽이는데요.   벼룩파리를 들여와서   불개미를 멸종시킬려는 것은 아니고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불개미 숫자만 줄일려고 합니다.

뉴스를 보니 사향쥐에 대한  문제를  내보네더군요.
사향쥐 지금 농가에서 키우는데  그 사향쥐가 탈출하면  천적이 거의 없어서  생태계가 파괴된다고 걱정합니다.
천적이 없는 동물들은 이런 천적으로 최치하는 방법도 없으니 큰 문제가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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