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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촛불이 못끈 남대문경찰서장 도주범이 끄게하다

by 썬도그 2009.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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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다음으로 짜증나는 사람이 서울경찰청장입니다. 그 다음이 바로 남대문 경찰서장입니다. 이 남대문경찰서장의 행동이
어떠한지는 위의  칼라TV영상에서 볼수 있습니다. 이 영상을 지난달 3월에 보면서  화가 나서 한참동안 씩씩 거리게 했습니다.

촛불도 못끈  남대문 경찰서장을 한방에 날려버린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유치장 도주자죠.


몇일전에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있던  용의자가 허술한 감시의 틈을  뚫고  도주해버렸습니다. 참 어이없는 경찰이고 경찰서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유치장에 감금되면 1만원 이상 가지고 있을수가 없고  슬리퍼를 신고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도주해도  멀리 못가게요.   남대문 경찰서는  도주 피의자가 1만원 이하를 가지고 있어서  근처 어딘가로 도망갔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중랑구 면목동까지 택시를 타고간 사실이 밝혀지고   남대문에서 중랑구 면목동까지는 택시비로 1만원이 넘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짓말로 들통납니다.

이 뉴스를 몇일전에 들으면서 썩소가 지어지더군요. 꼴 좋다.  여중생들은  전경 수십명으로 막더니  유치장에 있는 용의자는  못막냐~~  그리고 솔직히 좀 웃었습니다.  그리고 뉴스 말미에 아나운서가 한마디 하더군요. 방금들어온 소식입니다.
남대문 경찰서장 짤렸습니다. 

아하하하하  웃음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어제  종로를 지나가는데 위의 사진의 전단물이  거리 곳곳에 붙어 있더군요. 저 포상금 5백만원은 남대문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분들 월급에서 나오나요?     5백만원이   국민세금으로 지급된다면  봐도  신고 안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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