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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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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모터쇼에 오는 관람객들의 유형

썬도그 2009. 4. 5. 10:07
오랜만에 모터쇼에  갔다 왔지만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게 있네요.
예나 지금이나  모터쇼의 모터걸과 그 모터걸을 난감한 각도에서  사진으로 담는 모습들은 여전하더군요.

모터쇼에 온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몇개의 부류로 구분 할 수 있을 둣 합니다.
모터쇼는  80%가 남자 관객입니다.  이 자동차라는게 남자능력의 상징이 된지 오래되서   무리해서라도  비싸고 큰차를 사는게 한국분들이잖아요.   그래서 전세살면서 에쿠스 몰고 다니는 분도 봤습니다. 남자들의 욕망이 가득한 그 모터쇼의 관람객을 구분해 보겠습니다.  세상에 모든 일이 무 짜르듯  이렇다 저렇다 할수 없지만  그냥 가볍게 봐주세요.



1, 꽃보다 모터걸 DSRL족

자동차 바퀴 휠에 하이힐을 불안하게 꽂고 한손을 보넷위에 올려놓고 5초에서 10초마다 한번씩 정지된 웃음을 보여줘야 하는 모터걸을  먹이사냥 하듯  대형 줌렌즈나 망원렌즈로  담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터걸의 미모수준을 알려면  주변의  DSLR족이 얼마나 많이 있냐 없냐로  판가름 할수 있습니다.  이분들은 모터쇼를 보러 온 이유가 자동차도 보러 왔겠지만   카메라 성능테스트의 목적도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  다양한 각도와 포즈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해주는 피사체 구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가족에게 요구했다가는  핀잔듣기 일수고   여자친구에게 요구하는게 가장 좋으나 여자친구가 모델이 아니기에 오랜시간 같은 포즈를 취하기도 힙듭니다. 그렇다고 모델을  십시일반으로 구하기도 그렇고   모터쇼는  그냥 공짜이기에  카메라성능 테스트겸  모터걸의 미모를  담고자 하는 욕망이 있죠.  그러고 보면 비싼 자동차를 사고자 하는 욕망과 미인을 쫒는 남자들의 욕망은  어딘가 닮아 보이네요.  이런 DSLR족이  모터쇼에 활력을 주는것은 확실합니다.   사실 모터걸들도  알고 있어요.  힘껏 포즈를 취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는데 사진 안찍고  획 가버리면 맥빠지겠죠.    꽃과 벌의 관계같은 DSLR족과  모터걸들  이 모습은  하나의 모터쇼의 문화입니다. 


다만  민망한 곳까지  무리하게 담을려는  모습은 좀 자제 했으면 합니다. 






2. 차살돈은 없고  비싼차 한번 타고 싶은 고등학생들

고등학생들과 20대 초반의 관람객들 많이 있더군요. 이분들은  DSLR같은 고급 카메라도 없어서 모터걸을 답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차에 대한 관심도 없습니다. 차살돈도 없고 운전면허도 없는 나이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차에 대한 관심은 없는데  
그냥  고급차랴면 특히 메르세데스나  아우디 같은 차량에 한번 올라타보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한켠에 마련된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에서 자동차 게임을 합니다.





3.   자동차를 살 능력이 되는  실구매자들

30대 이상 남자분들은 가족까지 데리고 나와서  부인을 조수석에 태우고  새로나온 차량이나 앞으로 구매할 차량들을  타서 앉아 봅니다. 그리고 소감을 서로 교환하죠.   이 분들은 차란 차는 다 타보면서   데쉬보드부터  컵홀더 갯수, 시트재료나  실내공간등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체크 해 봅니다.  이런 분들은 모터걸에 관심없습니다. 카메라도 컴팩트 카메라가 대 부분입니다.  

나이가 많이 드신 50대 이상분들중 돈을 많이 번 분들은  3천만원이 넘어가는 고급차량들을 주로 둘러 보시고  
30대 분들은  저렴한 국산차량 준중형차들을 많이 보시는것 같더군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무 짜르듯 관람객을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모터쇼장을 유심히 지켜보면  몇가지 부류의 관람객들로 구분이 되더군요.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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