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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블로거 돈을 훔치는 다음 티스토리와 돈을 주는 네이버 블로그

by 썬도그 202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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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은 카카오가 단물 쪽 빨아먹고 버렸습니다. 안 버린다고 했지만 카카오 정신아 대표가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야무지게 버렸네요. 카카오와 다음 합병은 결국 망한 합병이었고 그 피해는 포털 다음이 다 받았네요. 애초에 합병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자회사 AXZ를 만들어서 포털 다음과 티스토리 등을 뭉쳐서 버렸죠. 이걸 냅다 주운 회사가 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포털 다음의 이름을 그대로 사명에 쓰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만든 글로 돈을 강탈하고 있는 포털 다음

포털 다음 메인

 

포털 다음이 운영하는 티스토리는 많은 블로거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블로그를 서브 블로그로 운영하거나 방치하고 있습니다. 가끔 글을 올리지만 메인은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티스토리는 국내 최고의 블로그 서비스였습니다. 이유가 있는데 유튜브 이전에 창작자가 만든 콘텐츠로 광고 수익을 크게 올릴 수 있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달 수 있는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를 위협했죠. 실제로 양질의 콘텐츠가 매일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망했습니다. 티스토리 포럼에 가보면 글도 안 올라오고 올라오는 글에 댓글도 많지 않습니다. 

 

티스토리가 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백날 글을 써봐야 광고 수익이 너무 적다는 겁니다. 포털 다음 자체광고 이전에는 하루 15달러 내외였던 제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이 서버비 벌어야 한다면서 자체광고를 달면서 반토막이 났습니다. 그때 예상했지만 티스토리 트래픽 유발 지수도 떨어져서 하루 1만 5천 명까지 오던 제 블로그는 꾸준히 하락해서 하루 5천을 지나 현재는 1천 명이 오게 되었습니다. 

 

방문자가 주니 수익은 더 떨어졌네요. 지금은 차마 공개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수익이 아주 낮습니다. 그래서 방치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쓰면 뭐해요. 하루에 버는 광고 수익이 처참한데요. 여기에 포털 다음의 만행도 있습니다. 

 

포털 다음  PC 버전에는 티스토리 코너가 있습니다. 여기에 티스토리 글을 소개합니다. 이 티스토리 코너에 소개되면 예전에는 큰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방문객이 느니까요. 그러나 놀랍게도 저기에 걸리는 글은 복제 URL을 만들어서 모든 광고 수익을 포털 다음이 가져갑니다. 

 

URL을 보면 중간에 V가 들어가는 복제 사이트를 만들어서 수익을 포털 다음이 다 가져갑니다. 이건 엄연한 도둑질이요. 이미 서버비 번다면서 글 상단 또는 하단에 자체 광고 달면서 블로그 수익의 50% 이상을 가져가면서 포털 메인에 노출하면 100% 다 가져갑니다. 

 

이런 마인드의 회사에 뭔 미래가 있고 믿고 따르겠습니까? 그리고 동영상 서비스도 중단했죠. 용량만 차지하고 사용자가 적다면서 없앴습니다. 차라리 서비스 종료했으면 하는데 업스테이지가 티스토리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AI에 학습도구로 활용할 예정이라서 지금 당장은 종료하지는 않을 겁니다. 

 최근에는 불법 촬영물 검사한다면서 사진을 이렇게 안 보이게 하고 있네요. 검사를 하려면 빠르게 해야지 한 시간 지난 후 보면 저렇게 일부 사진은 불법 촬영물 여부 검토한다고 안 나옵니다. 아주 불쾌한 시스템입니다. 네이버는 이렇게 운영하지 않습니다. 분명 같은 법을 따를 텐데 네이버는 기술력이 좋은지 이런 저질스러운 운영을 보이지 않네요. 

 

포털 다음은 크리에이터인 티스토리 블로거 글을 이용해서 자기 뱃속을 채우는 기업입니다. 아주 나쁜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포털 다음도 AI 검색을 도입해서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은 더 내려갈 듯 합니다. 

 

아시겠지만 AI 검색은 체리피커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는 수익이 1푼도 안 돌아갑니다. 

 

 

AI 검색으로 수익이 내려간 네이버 블로거를 위한 네이버 메이트 

네이버 블로그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제 네이버 블로그도 수익이 올 5월부터 수익이 50% 이상 하락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네이버가 AI 검색인 AI 브리핑을 확대하면서 수익과 방문객 수가 50% 이상 하락했습니다. 

 

네이버 AI 브리핑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면 위와 같이 AI 브리핑이 최상단에 뜨고 질문 내용을 콘텐츠 생산지인 유튜브, 블로그, 카페에 방문하지 않고 정보만 쏙 빼갈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콘텐츠 생산자의 광고 수익은 크게 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네이버 메이트

네이버도 이걸 압니다. 창작자들의 광고 수익이 줄면 블로그 운영을 포기하거나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에 네이버 메이트를 만들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매달 30만 원을 지원합니다. 

 

다만 네이버 메이트가 되어야 3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달 선정되어야 하기에 노력을 하지 않으면 다음 달에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 네이버 블로그 프로필 미텡 보면 네이버 메이트 마크가 있고 48.2만 인용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인용이란 AI가 이 블로그 글을 얼마나 참고 인용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인용이 높을수록 네이버 메이트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렇게 AI 검색으로 피해를 보는 창작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세계 최초 시스템을 구축했네요.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네이버가 지금까지 보여온 행동은 창작자들을 크게 챙기는 모습은 없었거든요. 그러나 경쟁자들이 다 사라지거나 포털 다음처럼 헛짓을 하면서 네이버가 위대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네이버는 AI 브리핑 및 AI 검색 도입으로 검색 점유율이 80%까지 올랐다고 하죠. 이전에도 없던 점유율이니다. 구글 검색은 콘텐츠 생산자에게 수익 쉐어도 없어서 망해가고 있네요. 

 

반면 포털 다음은 AI 검색까지 투입하고 포털 다음 검색에 티스토리 글도 잘 검색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디씨, 클리앙, MLB 파크 같은 정치 성향이 뚜렷한 대형 커뮤니티 글은 적극 노출하네요. 

 

이런 티스토리를 뭐가 좋다고 열심히 운영하겠어요. 그럼 전 네이버 블로그 글 쓰러 가야겠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포털 다음. 지금 당신들 수준과 위치와 반응이 어떤지 돌아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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