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가 참 이름이 좋았는데 LG 그룹의 금융 기업인 LK가 삼양을 인수한 후에 LK 삼양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칼 자이츠와 협업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건 좋은데 LK 삼양은 아직도 이름이 잘 안 붙네요.
이 LK 삼양은 국내 유일의 광학 회사로 다양한 카메라 렌즈를 제조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렌즈를 선보이고 있네요.
이번에는 컴팩트 미러리스에 어울리는 단렌즈 프리마 시리즈의 2,3번째 렌즈를 선보였습니다.
하나는 AF 16mm F2.8 P FE와 85mm F1.8 P FE입니다. 이중 인물 사진용 렌즈로 좋은 85mm F1.8 P FE 단초점 렌즈를 소개하겠습니다.
LK 삼양의 인물 사진용 단렌즈 AF 85mm F1.8 P FE

LK 삼양 렌즈는 대부분 렌즈 제조를 허락하고 있는 소니 미러리스용 렌즈입니다. 캐논, 니콘은 아직도 불허하고 있네요. 뭐 지들 렌즈 팔아먹으려는 꼼수인데 그러다가 인기 훅가죠. 니콘은 일본 렌즈 회사와 손을 잡고 제조를 허락하고 있긴 한데 삼양에서 니콘용 Z 마운트 렌즈를 선보이지 않은 걸 보면 아직도 허락하지 않고 있나 보네요.

LK 삼양 AF 85mm F1.8 P FE 렌즈의 특징은 최경량 무게인 272g입니다. 길이는 71.5mm로 작습니다. 보통 85mm 화각의 단렌즈는 툭 튀어 나오는데 크게 나오지 않네요. 렌즈는 9매의 조리개와 3개의 ED 렌즈를 사용해서 해상도가 뛰어나고 보케는 아주 부드럽습니다. 크리미 한 보케라고 하네요. 따라서 인물 사진에서 인물은 선명하고 배경 보케는 우유처럼 말랑말랑하고 부드럽습니다.

특히 인물과의 거리가 2~3m 떨어진 거리에서 최고의 해상력을 발휘합니다. 아래는 LK 삼양 홈페이지에 올라온 샘플 사진입니다.




바로 위 사진이 f1.8로 촬영한 사진인데 빛망울이 대단하네요. 회오리 보케는 살짝 있는데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f1.8이라서 그런가 보네요. 그래도 f1.8에 이런 보케 나오기 쉽지 않은데 빛망울이 동글동글하고 아주 좋네요.

웨더 실링에 포커스 링이 있고 USB 포트를 제공해서 렌즈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하며 AF, MF 버튼이 있습니다. 다양한 펑션 버튼은 없네요. 웨더 실링은 IP5 수준으로 일상적인 먼지와 가벼운 물방울 침투를 막습니다. 폭우가 아닌 비 내리는 날씨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자체 개발한 고강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서 가볍지만 내구성은 뛰어납니다. 같이 제공하는 둥근 후드가 플레어와 고스트 현상을 더 줄여줍니다.
가격은 529,000원이지만 476,100원으로 7월 25일까지 1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