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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포켓속의 PC UMID M1 mbook MID 출시

by 썬도그 2009.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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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P씨리즈가 잠깐동안 인기를 끌었습니다. 넷북이라고 하기엔 더 작은 PC, 그러나 UMPC라고 하기엔 키보드가 달려 있는 모습
크기는 장지갑 크기만한 이 포켓PC 시장이 하나의 시장으로 커질듯 하네요.  넷북도 작지만 가방이 아닌 포켓속에 들어 가는
모습이 새롱누 PC로 봐야 할듯 합니다.

이 포켓PC시장에  한국의 한 중소기업이 뛰어들었습니다.  UMID  M1 mbook MID 이라는  제품을  선보여 해외가전쇼에서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드디어 이 제품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o/s로  리눅스와 XP를 기본으로 장착하였구요.
디스플레이 크기는 4.8인치 인데 기존 제품에서 볼수 없었던 1024X600해상도 지원을 합니다.

해상도 부분은 이 MBOOK의 큰 매력이 될듯 합니다.
거기에 무게가 350g이라고 하니 무게도 큰 매력입니다.
다만 국내 출시제품은 메모리가 512M라서 메모리 부분이 좀 걸리기는 하는데 써본 분은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PC처럼 메모리 사다가 꽂으면 되는게 아닌 분해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메모리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또한 이런 넷북이나 포켓PC의 장점인 이동성인데요.
Wi-Fi(무선인터넷)과 블루투스를 지원하지만 가장 중요한  3G지원은 옵션으로 되어 있어서 의문이 듭니다.

한국의 와이브로나  HSDPA, WiMAX의 지원여부를 옵션처리 한것은 이 제품의 큰 문제가 될듯 합니다.
3G지원이 확실하게 되야  길거리를 걷다가  아무벤치에 앉아서 인터넷을 하겠죠. 이게 제대로 지원 안되고  옵션처리되어 가격상승이 되서 구매에 부담요인이 된다면 

포켓속에서 MBOOK을 꺼내서  무선인터넷 신호를 찾아서
돌아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6시간 정도 쓸수 있다고 하는데
괜찮은 편이네요
디지털 TV 수신도 된다고 하니  PMP로써의 모습도 어느정도 있네요

하드는 16기가, 32기가의 낸드플래쉬 하드를 채택했습니다.





자잘한 단점들이 있지만 이 제품은 장점이 분명 많은 제품입니다. 더구나 한국의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이 이런 성능의 포켓PC를
내놓은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가격은 70~80만원입니다.

가격은 싼편은 아니네요.  포켓속에 넣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인터넷을 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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