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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다음 지도서비스 스카이뷰, 로드뷰 지도시장을 평정할듯 하다

by 썬도그 2009.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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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음 지도의 스카이뷰, 로드뷰가 베타공개 되었습니다.
잠든사이에 내리는 도둑눈처럼 살며시 공개가 되었네요.

먼저  위성,항공사진인 스카이뷰를 살펴 보았습니다.
독도비교는 좀 식상하고  남산타워 비교를 해봤습니다


다음 스카이뷰


구글맵



구글어스


네이버지도


단연 다음스카이뷰가 앞서네요. 먼저 구글과의 비교를 해보면  구글은 웹페이지로 서비스하는 구글맵과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구글어스가 있습니다. 구글맵은  한국에 대한 배려가 최근에 한번 있어서  도로와 건물표시 서비스가 있지만 해상도가 낮아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글어스는 해상도는 괜찮은 편인데 선명도에서 다음스카이뷰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또한  남산타워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있다는 정보는  좀 너무 하네요
이런 미흡한점이  빠르게 수정되지 않고 있어서  외국서비스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글이 한국에 대한 서비스는 대부분 번역투의 글들이 대부분이죠.   마지막으로 네이버 지도인데요. 네이버 지도는 해상도가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라서
남산비교에서는 다음이 앞서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큰 차이는 있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이 더 보기 좋고  깔끔합니다. 해상도도 다음이
더 좋구요.


강남역을 비교해보죠.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다음이 해상도가 두단계 더 높고  지역정보와 여러가지 제공하는 정보가 더 많군요.  사실 다음의 항공,위성사진 서비스는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좋군요. 네이버가 정면승부했다가는  다칠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다만 네이버에서는 업데이트 주기를 1개월단위로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음은 업데이트 주기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업데이트가 2년단위면 좀 곤란하겠죠



다음의 야심작 로드뷰


다음의 로드뷰는  구글의 스트리트 뷰를 벤치마킹해서 만든듯 모든 인터페이스나 레이아웃등  비슷한 모습이 많습니다.
구글이 한국에서의 스트리트뷰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지 않은데  구글 스트리트뷰가 다음의 로드뷰 발표로 있던 계획도  없애 버릴듯 합니다. 그 이유는다음의 로드뷰에 대한 첫 이미지는  구글 스트리트뷰를 넘어서는 해상력과 선명도의 스트리트뷰였습니다.


이 정도 해상력이라면   어느 건물이나 장소 소개할때  블로그에 담아서 소개할 정도입니다.
사진속에 인물들이 반팔을 입고 있는것으로 보아  오랜시간 준비한 모습이 살며시 보입니다.  다만  하늘로 앵글을 향하게 하면 고층 건물들이 우둘둘둘 하게 된 모습은  앞으로 좀 시정해야 할것입니다. 아마 건물보정을 하다가 생기는 현상같네요.

하지만 구글 스트리트뷰보다 좋은것은  자동주행 모드가 있어서  쉽게 도로주행을 하면서  필요한 곳에서 멈출수 있습니다.
한가지 부탁한다면  도로를 전진 후진할때 마우스 클릭만으로 움직이는데  키보드 방향키로 움직일수 있게 해준다면 금상첨화일듯 합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키보드로도 움직일수 있네요)

아직 일부만 공개되어  제주도 도로를 볼수 없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 동안 서울 여기저기를 로드뷰로 뒤져봐야 겠습니다.
또한 구글어스처럼 지도프로그램으로 출시해도 좋을듯 합니다. 또한 구글어스처럼 유저들이 찍은 풍경사진을  업로드할수 있게 하는 서비스도 있으면 더욱 좋겠죠.   다음 지도의 힘찬 약진을 기대하면서  이 기본 뼈대를 통해서  여러가지 곁가지의 서비스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로드뷰에서 본 가게를 확대하거나 클릭하면  가게정보가 뜨게 한다든지   가상의 광고판을 세워서 광고비를 받는것도 하나의  요령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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