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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사업 철수예정인가?

by 썬도그 2009.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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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산업의 아이콘 소니가 요즘 불황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면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국 타임즈가 2009 CES 쇼가 끝난후에  소니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발표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Sony on brink of upheaval as analysts back British chief


모든 사업의 재검토를 통해  사업성이 없는 몇몇 사업을 정리한다는 내용 같습니다.
소니는 작년말까지만해도 1만6천명이라는 대규모의 인원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했는데요. 아직도  그 구조조정이 끝나지 않은듯
합니다. 소니의 아성은  삼성에 의해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거들떠도 안보던 삼성과  협력을 하기도 했구요.

워크맨으로 대표되는  포터블오디오시장은 애플에게 내주었습니다.
소니는 MP3플레이어가 태동할 당시만해도 MP3보다는 자신만의 이상한 포멧의  포터블오디오기기를 내놓았다가 쫄딱 말아드셨죠.
강력한 수입원이었던 포터블오디오시장의 몰락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근근히(?) 지탱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발표한  시장조사기간인 미국 넬슨사에 따르면  플레이스테이션3가  플레이스테이션2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하고
몰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MS사에 의해 차세대 가정용게임기시장을 내주더니  닌텐도 Wii라는 복병으로 그로기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나마 브라비아라는 TV쪽에서 선전을 해서 무너지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3의 실패로
인해  소니의 경영상태가 좋지 않게 되었는데   이달이나 다음달의 소니의 중대발표는 아마 플레이스테이션 사업을 정리할듯 하다는
관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발표는 조만간 있다고 하니 지켜봐야 겠습니다.
일본이라는 거대한 관료사회에서 관료기업같은 소니의 몰락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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