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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모니터가 필요한 분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하루종일 모니터앞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위젯이나 가젯등 필요하지만 화면의 한쪽 구석을 차지하는 것들을 작은 모니터에 몰아넣고 보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니터의 한쪽을 차지하는 위젯들을 작은 보조모니터로 몰아넣자. 나노비전 mimo
라는 글에서 소개했지만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작은 보조모니터로 활용할수 있는 모니터를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 데스크탑에서만 활용이 가능했는데 얼마전에 레노보에서 ThinkPad W700ds라는 노트북을 발표하면서
보조모니터가 딸린 제품을 소개해서 미국 CES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노트북 자체도 엄청나게 크군요. 노트북 모니터는 17인치이구요, 보조모니터는 10인치입니다.
보조모니터는 슬라이드 방식으로 메인모니터에서 훅하고 나옵니다
스펙은 2.53Ghz 인텔 코어2 extreme CPU와 4기가 램, 엔비디아 FX3700M 그래픽 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디자이너 분들이나 컴퓨터 작업으로 밥벌이를 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겠는데요. 가격은 3600달러로 한화로 4백6십만원 정도 합니다. ㅠ.ㅠ
그래도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슬라이드로 나오는 보조모니터 눈 한번 질근 감고 질러버리고 후회해도 괜찮을듯 합니다
넷북이 요즘 대새인데 넷북의 단점인 작은 모니터를 저런식으로 해결하면 아주 좋을듯 합니다. 크기가 작아야 하는 넷북 모니터크기는 저런식으로 확장해서 사용하면 히트상품이 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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