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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녹색주차, 골목길 좁은 주차의 해결책

by 썬도그 2009.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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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보고 이 집은 대문이 없나 생각을 하셨겠죠?  아닙니다. 이 집은 녹색주차사업을 실행한 집입니다.
아파트가 편한 이유는 주차걱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달 3만원을 내야 하지만요.   주택은 주차문제가 큰 걱정입니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억지로 만들어 보지만 다 수용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먼저 퇴근한 사람이 임자인 주차공간도 많죠.

야근하고 늦게 들어오면  이중고에 시달립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구청의 주차단속차량도 피해야 하구요.
최근에 서울시와 구청에서는 녹색주차를 주민들에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녹색주차란  담벼락을 허물고   마당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담벼락이 허물어지면서 생기는 도둑에 대한 걱정은  무상으로 CCTV를 설치해줌으로써 해결해 주고요.
많은 사람들이 주저주저 하는 사업입니다.  몇몇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마친곳도 많이 있긴 합니다.

위의 사진의 집은  녹색주차를 시행했네요.


이렇게 마당을 개방하면  차를 2대에서 3대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대문이 없어져 좀 허전하기도 하겠네요.
그래도 주차공간 확보라는  큰 잇점이 있습니다.

다만 녹색주차라는 용어는 좀 그렇네요.  녹색성장, 녹색주차  너무 남발하는것은 아닌가 하네요.
저 담벼락 헐어서  주차공간 확보하는게  녹색 즉 친환경이랑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차라리 도로를 녹색으로 칠하고 녹색주차공간이라고 하면 또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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