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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소프트뱅크의 아이폰용 음성 언어번역기 스피크

by 썬도그 2008.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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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는 이런 제품 나올줄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영어를 배우는 이유중에  하나는 외국여행을 할때 유창하게  혹은 유창하지는 않더라도 음식 주문을 하고 길을 묻고  여관을 잡을 정말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함도 있을것입니다.   외국에 나가지 않더라도 영어를  잘하면 하나의 스펙이 추가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원어민교사를 초등학교에 배치해놓고   오뤤지라고 하면서 까지 영어광풍이 불었죠.  하지만 길게보면 이런  영어잘하는  스펙 혹은 스킬은   전자공학으로 충분히 커버될 만한 것입니다.

제가 영어회화에 손을 놓고 책 한권 안보는 이유도 바로 이 음성 언어번역기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지만 미국들은 현지어 음성 번역기가 보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거대그룹은 소프트뱅크에서  아이폰에 스피크라는 프로그램을 애플스토어에 12월 19일 부터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스피크라는 어플은 아이폰3G에 탑재할수 있는  음성 언어번역기입니다. 이 스피크는 일본어를 영어 나 중국어로 음성번역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치채셨겠지만 모든 언어를  다 번역해주는  것은 아니구요.  특정 상황 즉 비행기, 이동, 관광, 호텔, 기본회화등 특정상황에서 자주 많이 쓰는 어휘 1500개이상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 저장된 어휘를  음성으로 검색해서 터치를 해주면
일본어를 영어로 번역해 아이폰이 읽어줍니다.   그리고  영어회화자가  아이폰에서 나온 영어질문을 듣고 대답을 하면  예상답안을 미리 아이폰에 올려놓아 무슨 대답을 하는지 알수 도 있습니다.   아직가지는 조악한 수준의  어플이지만 이 정도도 외국에서 나가면 아주 유용할듯 하네요.


옵션기능에는  사진붙이기 기능이 있는데요. 이 기능은   이 물건을 사고 싶습니다. 라고 영어발음이 나게 하면서 아이폰의 액정에
사고픈 제품의 사진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그러면  상대방이  쉽게 알아들을수 있겠죠.   지도, 랜드마크등을 보여주면서
이곳에 갈려면 어떻게 가나요? 어디로 가나요? 라고 물으면 아주 간단하게 소통이 될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을 살짝 볼까요.

1.상황을 선택합니다.



2.음성 입력 화면이 나옵니다.




3.소리로 문장을 검색합니다.




4. 후보문이 나오므로 터치합니다.(후보문은 복수 때도 있습니다.)




5.문장과 아이콘이 나옵니다.터치합니다.




6. 일본글을 터치한다고 영어 문장이 나옵니다.터치하면 음성이 나옵니다.
상대에게 들려줄 영어를  터치합니다.







7. 표시된 후보문으로부터 상대에게 대답을 선택해 줍니다.
간단한 언어정도는 히어링이 되어야 겠네요.  그래야 무슨 말을 했는지 알수 있죠.





8.상대의 대답이 일본어로 표시됩니다.


이 스피커는 20달러에 판매중이고 중국어, 영어 두가지만 지원합니다.
아이팟 터치는 마이크가 없어서  안되겠네요.   수년내에  좀더 좋은 음성번역기가 나왔으면 합니다.
그러면 영어광풍도 어느정도 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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