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사진은 권력이다

2008년 일본 최고의 유행어는 “구~!” 본문

휴게실/TOP10/MOST

2008년 일본 최고의 유행어는 “구~!”

썬도그 2008. 12. 3. 10:55
반응형

일본에서는 매년 12월 1일에  아주 재미있는 행사를 합니다.
Jiyu Kokuminsha 라는 출판사에서 한해 일본에서 유행한 100개의 유행어를  선정하고
그 100개를 인터넷으로 공개투표하여 순위를 매깁니다.  

올해의 1위는 누구일까요?


대상 구~!

올해의 유행어 1위는 구~! 입니다. 이 에도하루미는 40대 여성코메디언인데  말의 끝에  구~를 붙여서
유행시켰다고 하네요. 정확한 어감은 모르겠지만 아마   이런게 아닐까요?

알았다구.  그랬다구.  내가 뭘 어쨌다구.

뭐 이런식으로 우리도 가끔 쓰잖아요. 말의 끝을 특정어를 넣어서 마무리 하는것이죠.
이 에도하루미가  올해의 1위를 한 이유는 올해 그녀가 출연한 한 프로그램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24시간  자선방송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니혼TV>의 <24시간TV>라는 프로그램인데
우리의 사랑의 리퀘스트같은 자선모금 프로그램입니다. 우리와 다른것은 이 프로그램은 24시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것은 이 자선모금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그 어떤 연예오락, 드라마 프로그램보다 높은 평균 시청률이
19%입니다.  이 24시간 TV는 국내에서도 따라하는 코너가 하나 있더군요.  이 24시간 TV의 한 코너는 24시간
마라톤인데 유명 연예인이 24시간 달려서  방송국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기아체험24시인가에서 정준호가
똑같이 따라하는것 같던데요. 뭐 하여튼   올해는 에도 하루미가  그 연예인이 되엇습니다.
24시간 눈물과 땀에 범벅이 된 이 여자 코메디언은 장장 113km를 뛰어서  많은 감동을 일본국민에게 주게 되었고 그녀의 유행어가  대박나게 됩니다. 


2위 아라포


텐카이 유우키 주연 드라마 「Around40」로부터 퍼진 말로,나이 40 전후.특히 여성을 가리킵니다.
CD음반업계 등, 아라포 세대에 목표를 좁힌 다양한 상품이 히트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결혼적령기도
늦어지고 40대여성분들의 사회활동이 많아져서  40대 여성분들의 구매력이 대단하죠.  이 40대 여성을 위한 마케팅이
한창인듯 하네요.






북경 올림픽의 여자 소프트볼로, 에이스 우에노 유키자 투수가 준결승의 미국전과 ·결승전  2일간에 혼자서 던져 뽑은 투구수.일본 소프트볼계에 있어서 염원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올해 일본은 북경올림픽에서 야구는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여자소프트볼에서 금메달을 따 많은 위안을 받은듯 하네요.


심야에 귀가하는 가스미가세키의 관료가, 이용하는 택시의 운전기사로부터 맥주나 안주에 가세해 현금이나 금권도 받고 있었다고 하는 신종의 공무원 비리.민주당·나가츠마 아키라 의원의 조사에서,17부처의 약1400사람이 받았던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공무원비리도 대단하지만 일본은 상상을 초월하네요. 심야택시에서 맥주하고 안주도 주고 뇌물도 주고 ㅎㅎ





일본 맥도날드의 현역 점장이 미집급된 추가근무수당과 위자료를 요구하고 소송을 일으킨 것으로부터, 권한도 보수도 없는 채 사원을 관리직의 지위에 앉혀 추가근무수당이나  휴일 출근 수당을 지불하지 않는 회사나 체인점의 실체가 밝혀졌습니다.

일본은 선진국인데 왜 이런 비리가 터질까요. 





「매장금」논쟁의 계기는, 「자민당 재정 개혁 연구회」가2007해에 정리한 보고서에 있습니다.특별 회계의 적립금을 매장금에 비록이라고, 특별 회계를 재검토하면 수십조원단위로 돈을 염출 할 수 있다고 하는 논의입니다.

좀 말이 생소하죠. 매장금은 자고 있는 돈이라는 뜻입니다.  자민당 간사장인 나카가와 히데나오가 2007년 예산특별회계의 적립금을 발견하고  자고있는 돈이라고 말하고 그 돈을 염출하셔 사용하자는 논의인데요.  이거 이거 우리나라와 너무 비슷하네요. 국민연금같은 연기금을 정부에서 다른곳에 쏟아부을려고 하는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눈먼돈이라고 해야겠네요.




갑자기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예측이 어려운 것으로부터 이렇게 불립니다.정식적 기상용어가 아니고,1970년대 부터 신문에서는  사용되고 있었지만, 금년의 국소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유행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나라도이 게릴라 호우에 많이 당했죠. 하지만 올해는 정말 잠잠 했습니다.







신의료 제도 시행에 따라, 정부가 75세 이상의 고령자를 가리켜 명명한 명칭.연금으로부터의 보험료 공제 등 다양한 면에서의 부담증가가 되는 나이인듯 하네요. 여러모로 정부쪽에서는 75세 이상의 노인분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나보네요. 그래서 후기 고령자라는 말을 썼는데 이 명칭에 고령자분들의 반달이 심해서 장수라고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하지만 후기 장수자라고  정부에서 고쳐서 부르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은 후기 고령자라고 그냥 부릅니다.



전 년의 아베 수상에 이어, 갑작스런 사임극이 된 후쿠다 야스오 수상은, 「국민에게서는 남의 일과 같이 보이지만」이라는 질문에 대해 「 나는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당신과는 다릅니다」라고  대답하고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수있다. 볼수있긴 하나보네요. 여론이 안좋으니까 사퇴해버리구요.

한국은 올해 최고의 유행어가 뭐가 있을까요? 
난  일본어 유행어 발표했을 뿐이고~~~   그냥 재미로 봐주었으면 할 뿐이고~~  이거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반응형
3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