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 블로그를 한다? 일본에 있는 블로그쓰는 식물

식물도 블로그를 한다면 믿기시겠어요?
그런데 실제로 일본의 어느 카페에서 식물에게 블로그를 할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달아주고
하루에 한번씩 블로그를 한다고 합니다


일본의 BOWL이라는 카페에서 일하는(?) 미도리라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이 쓰는 블로그는  한 대학의 프로젝트인데요

케이오 대학 쇼난 후지사와  쿠리바야시 켄씨의 식물 인터페이스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식물표면에 전극을 달아 미세한 전극의 변화를 통해  블로그를 하게 하는것인데요.

이 블로그에 가면  미도리가  운세와 궁합을 무료로 봐준다고 하네요

이 식물을 처음 봤을때 잎이 하트모양이라서 너무 귀여웠는데 찾아보니까  스위트하트호야라는 식물입니다.
잎모양때문에 하나 사고 싶어지네요

이 미도리와 직접 채팅은 할수 없지만  방문자가 웹상에서 광합성을 할수 있게 빛을 줄수도 있수있다고도 하네요
미도리 위젯을 자신의 블로그에 붙여놓고  메세지와 닉네임을 써서 OK버튼을 누르면

미도리에게 빛을 비추어 줍니다.  미도리는 하루에 한번 업데이트 되는
블로그에 자신에게 빛을 쬐게 해준 블로거에게 감사의 답장을 보내준다고
하네요. 참 예의 바른 미도리입니다


이  미도리라는 식물은  식물개그를 좋아한다고 하네요

미래에는 식물과 인간과 대화를 할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만들어 졌으면 합니다.
아 동물과도 말할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있으면 하구요.

그렇게 된다면 세상이 더 시끄러워질까요. 아님  동,식물의 착한심성에 감화되어
착한 사람들이 더 많아 질까요?

그건 먼 미래의 일이고  지금 현재로써는 미도리같이 식물이 블로그를 한다는것에
놀랍기만 하네요



미도리를 만날수 있는 싸이트는 http://plant.bowls-cafe.jp/about.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