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2008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세계지도

by 썬도그 2008. 10. 22.
반응형

한때 한국의 SNS서비스의 대박 성공을 이끈 싸이트가 하나 있었죠.  아이러브스쿨. 
정말 이 싸이트 대박났었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들 많이들 많나더군요.  저는 가입은 했지만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인위적으로 만나서 순간 반갑고 그러겠지만  몇년후면 다시 연락을 끊길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좋아하면 졸업하고나서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지  연락 끊겼다가 다시 만나는 만남이
오래갈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뭐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만난 인연으로 계속 만나는 분들도 있지만
제 주변분들을 보면 그때 잠깐 연락하고 다시 연락 안하더군요.  만남도 유행인가 봅니다.  저는 보고 싶은 친구는 있었지만
딱히 만나서 실망할것이 더 많을 것 같아  안만났습니다.

그  아이러브스쿨이  해킹사고로 망해버린후 자연스럽게 만남들이 싸이월드로 이어졌죠.
싸이월드는 이름과 나이만 알면  동창들 찾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고  사이버 흥신소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쉽게 나를 찾는 이들이 많아서  대부분이 싸이월드인들은 비공개로 문을 걸어 잠그고 1촌끼리 왕래만 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SNS서비스의 대표주자가 됩니다.

the Oxyweb blog

에 세계지도로 표시한 각국의 대표적인 SNS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미국은  마이스페이스 이고 1위고  캐나다는 페이브북이 1위네요. 페이스북이 유럽 아프리카와 남비 호주에서 강세를 보입니다.
마이스페이스는 미국만 1위구요.  그리고 지긋지긋한 HI5가  예상보다 많은 곳에서 1위를 하고 있습니다.
HI5 이거 거의 스펨수준으로  초청메일 마구 날리던데요.  짜증 납니다.

일본은  MIXI가 1위인데 한국의 믹시와는 다른 서비스입니다.  한국은 올해도 싸이월드가 1위를 차지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싸이월드가 SNS서비스가 맞나 하는 의구심도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과이 친목도모보다는 아는사람들끼리
문걸어 잠그고 1촌관리하는게  SNS서비스일까 하는 모습이요.  언제부터 싸이월드가  이렇게 폐쇄적이 되었을까요?

싸이월드도 여러가지 사업이 여유롭지 못해 점점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싸이월드를 대적할 만한  SNS서비스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냥  SNS서비스의 자멸이 아니면 싸이월드 왕국의 붕괴는 없을듯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