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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6월10일 오전2시에 미국에서는 WWDC 2008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스티브·잡스 기조 강연에서, 마침내 소문으로 만 떠돌던 제2세대의iPhone「iPhone 3G」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3G 종류는8GB(블랙))과 16GB(블랙,화이트)의2개의 모델이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아이폰은 기존에 없던 기능인 GPS를 탑재하여 길찾기에 혁명을 가져올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배터리성능도 대폭 개선하였다고 하네요. 가격은 놀랍게도 199달러입니다. 약 20만원정도 하는데
이거 너무 싸진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뷰티폰도 발매당시엔 50만원대
였는데.. 뷰티폰을 교체해야 하나 하는 생각마져 들게 하네요.
전세계 22개국 발매일은 7월 11일 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22개국에 포함되었지만 불행하게
우리나라는 그 22개국에 끼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이동통신사때문인듯 합니다.
먼저 다른 3G 휴대전화기들보다 인터넷 속도가 36% 빠르다른것을 장점으로 들수 있구요
배터리도 대폭 개선되어 대기상태에서는 연속 300시간 대기, 연속 5시간 통화
풀브라우징으로 인터넷 서핑하면 5시간에서 6시간 비디오 재생은 7시간 음악재생만 하면 24시간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뷰티폰은 음악만 듣고 있어도 하루에 10시간이 최고인듯 한데
이 아이폰 3G 정말 매력적이네요.
하지만 네비게이션으로 쓰기엔 서울의 구글맵 해상도가 들쭉 날쭉이라서 좀 버거울듯 합니다. 하지만 도심
에서는 그런대로 좋을듯 하구요.
이런 소식들을떄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휴대폰 강국이라고 하지만 정작 외국의 유명하고 값싼
휴대폰이 국내에 들어오기에 너무나 힘들다는 것이죠. 자국내의 휴대폰 제조회사만 보호하고
외국의 질좋은 휴대폰은 수입이 어렵거나 늦게 출시되고 미국쇠고기 수입이나 하지말고 이런거나
즉각즉각 발매좀 하지 7월 11일에 일본에서 발매되는데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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