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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폭력경찰은 안중에도 없고 물대포쏜것만이 중요한 언론

by 썬도그 2008.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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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 맞아보면 아실것입니다.  그게 온몸을 젖게 하는것 이상의 힘이 있습니다. 그 물줄기 직접맞으면
멍이 듭니다.  불끌떄나 쓰는 강한 물줄기를  사람에게 쏘다니 그것도  곡사포도 아닌 직사포로 때립니다.
이 정도면 감정이 섞인것이죠.  매도 맞아보면 압니다.  이게 감정이 있는 매인지 아니면 사랑의 매인지

어제 물대포도 그렇습니다. 그냥 하늘에 쏴서 몸을 젖게만 하게 해도 집에갈 사람 집에 갑니다.
왜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사람몸에 쏩니까?  그 모습때문에 시위대들 더 격분하게 만들어 놓고 ..


그런데  오늘 뉴스기사나 포탈뉴스를 보니

주요기사들이 처음으로 물대포쏜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물대포를 처음쏜거 중요하죠.
촛불문화제 한달만에 물대포가 나왔으니까요.  그런데  언론이 놓치는게 있습니다.

밤샘 시위에 강제해산 나서..대치중 MBC뉴스


오늘 아침에 집에 들어와서 이 영상을 보니  치가 떨리더군요.
아무런 무기도 저항의사도 없는  시위대에게  발길질을 하는 장면이 보이더군요.
원래 시위저런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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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쭉쭉 올라가네요.  저항도 하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에게 발차기를 하는군요.

과격시위대 폭력시위대에 자기몸 보호하기 위해 방패끝 고무패킹을 배끼고 방패를 간다고 하는데
그게 거짓이 아니였군요.  전경들에게 물을 건내고 김밥을 주던 어느 아주머니의 모습이 참 부질없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항을 심하게 하고 무기를 든 시위대는 어쩔수 없다고 해도 저항의사도 없는 시위대에게
저런 행동을 하는 경찰이 한국의 경찰이라고 하니   이명박대통령은 훌륭한 경찰호위대를 두신듯 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이니 사람들이  더 모이는듯 합니다.  20대청년이 지나가면서 그런말을 하더군요.
오늘밤에 나올떄 무기하나 들고 나올것 같다구.. 적당히 하십시요.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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